
(포탈뉴스통신) 충북 영동군은 27일 영동체육관 야외주차장 일원에서 ‘2025년 영동군지역자율방재단 재난대응 특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영동군지역자율방재단(단장 허덕자) 및 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폭설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날 특화훈련은 폭설 초기 대응부터 구조·구급 및 복구에 이르는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해 재난 대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제설 및 응급구조 장비를 실제 상황처럼 운용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허덕자 단장은 “이번 재난대응 훈련으로 영동군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단원들의 단결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실제 자연재난 발생 시에도 이번 훈련을 토대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관련 교육·훈련 실시, 재난 시 구호 활동, 재난·재해 예찰 활동, 재난·재해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방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