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울산 중구가 11월 27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대상 운영·윤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의무관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소속 이성욱 법정교육 전문강사는 △공동주택 관리 관계 법령 △공동주택 공사 및 용역 사업자 선정 지침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 및 회계 처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
한편,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은 △관리비 등의 집행을 위한 사업 계획 및 예산 승인 △관리비 등의 회계감사 요구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공동주택 공용 시설 보수 등 공동주택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사결정을 담당하고 있다.
중구 지역 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은 78개 단지, 3만 5천여 세대로 해당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은 매년 4시간 과정의 법정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 및 더 나은 주거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중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