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가 27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2025년 지역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 참여 기업들의 연간 성과를 나누고, 지역 디지털 산업의 현황과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 유관기관 담당자와 도내 IT·SW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초체력 지원사업 성과 보고, 도내 IT/SW기업 성과 전시, 전문가 초청 강연, 수혜기업 우수 사례 발표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를 통해 전북 디지털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지역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은 전북자치도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지역 내 SW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역 SW서비스 사업화·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 등 5개 세부 사업을 통해 기업의 성장전략 수립부터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신사업 개척까지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김재천 전북자치도 디지털산업과장은 "성과교류회는 각 기업이 현장에서 마주한 과제와 경험, 그리고 성과가 모인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역량 제고와 산업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대규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은 "전북디지털융합센터 역시 지역 디지털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도와 긴밀히 손잡고, 지역 산업 현장의 혁신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