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은 27일 오후 북구 화명동 방송통신대학에서 관내 중학교 70여 명의 교사들이 모여 다양한 교육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북부 수업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5학년도 북부 기초탄탄 수업·평가 연구회’의 7개 연구팀이 지난 1년간 진행한 교과별 ‘수업 및 과정중심평가 사례 연구’결과와 교사 간 지식과 경험의 나눔을 통해 교육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융합 수업 및 과정중심평가 사례 연구’가 눈에 띈다. 교과 간 경계를 넘어 다양한 교과가 협업을 통해 수업을 공동 기획하고 평가한 사례로, 교실 수업을 바꾸어 나갈 교사들의 유연한 사고와 창의적인 발상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최경이 교육장은 “이번 수업 나눔 축제는 교사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사 학습공동체의 모범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교육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