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 부산주거포럼' 통해 세대공존형 고령친화 주거전략 모색한다

  • 등록 2025.11.27 09: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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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향후 정기 토론회를 확대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수시 토론회와 워크숍 등으로 논의 구조를 다각화할 방침

 

(포탈뉴스통신) 부산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부산주거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주거포럼'은 부산의 주거정책 발전과 전문가 협력을 위한 플랫폼으로 지난 5월 출범했으며, 6월 24일 첫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창립 이후 처음으로 정례화해 개최하는 공식 행사다.

 

이번 토론회(포럼)에는 포럼 회원, 주택·도시·건축 전문가,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세대공존 고령친화 부산의 주거정책 : 비전과 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를 한다.

 

▲한영숙 ㈜싸이트플래닝 대표의 ‘리빙케어 도시로의 전환: 공공임대 시니어주택의 가능성’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한국주거학회 윤영호 주거연구원장이 ‘국내 세대공존형 주거단지의 태생과 향후 전망’ ▲싱가포르-이티에이치 센터(SEC, Singapore-ETH Centre) 이지혜 연구원이 ‘행복 주거도시를 향하여 – 싱가포르의 통합 도시·주거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종합토론에서는 ▲신병윤 동의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부산대학교 권현주 교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 정소이 연구위원, 그리고 앞선 세 명의 발표자가 함께 ‘국내외 사례를 기반으로 한 세대공존형 고령친화 주거단지의 실현 가능성과 부산 적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부산주거포럼'은 주거·건축·도시계획·복지·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한 전문가 100여 명으로 구성되며, '2032 부산 주거종합계획'과 '행복주거 5대 중점과제' 등 시의 핵심 주거정책과 연계해 연차별 주요 의제를 선정·논의한다.

 

공동대표(시-부산건축가회), 운영위원회, 사무국, 회원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첫 토론회(포럼)를 계기로, 향후 정기 토론회(포럼)를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내년(2026년)부터는 수시 토론회(포럼) 및 워크숍 등으로 논의 구조를 다각화해 나갈 방침이다.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세대공존형 주거전략은 초고령사회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도시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전략적 과제”라며, “창립 이후 처음으로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포럼)가 부산의 주거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내고, 시민이 체감하는 주거혁신의 원년을 여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박미영 기자 pmy6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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