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지난 10일 포항트라우마센터 테라피룸에서 ‘2025년 포항시 건강도시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건강도시운영위원회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 조성과 건강도시 정책 개발을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위원들은 ▲건강도시 정책 계획 수립 자문 ▲건강도시 사업 발굴 및 제안 ▲사회적 지지 확보 및 부문 간 협력 조정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는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장을 비롯해 환경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교수, 포항교육지원청, 포항시체육회, 포항시자원봉사센터 등 지역사회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특히 신규 위원으로 김기원 포항시자원봉사센터장이 위촉돼 건강도시 추진을 위한 다양한 분야 간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건강도시 추진 경과 및 사업성과 보고 ▲건강도시 포항의 비전 공유 ▲2026년 추진 사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문과의 협력과 실질적인 건강정책 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포항시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및 WHO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에 가입돼 있으며, KHCP에서는 104개 회원 도시가 참여해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공동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다양한 건강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