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철원군보건소는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지역 내 금연구역 합동 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보건소 건강증진팀과 금연지도원을 중심으로 위생팀, 철원경찰서, 철원군이장협의회와 함께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로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공중이용시설 및 철원군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이며, 특히 국민건강증진법 상 금연구역 확대 사항 적용과 더불어 민원이 잦은 업소(게임제공업소, 교통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금연구역 표지판 및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등이며, 위반사항 적발 시 시정명령과 과태료 부과 조치가 이루어진다.
또한 과태료 감면제도 등 관련 제도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백승민 보건소장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건강한 금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철원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