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미추홀구 학익1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8일 학익1동 아이그린공원(힐스테이트아파트 옆)에서 ‘제4회 학나래 종점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마을과 주민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마을의 변화를 공유하고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1부 ‘새로운 시작, 꿈과 끼를 펼치다!’에서는 스포트라이트밴드(인주중), 어텐션 댄스 동아리(인주중), 꿈담이 방송댄스(학산초), 한마음 우쿨렐레(백학초) 등 학교 동아리를 비롯해, 댄싱리 댄스학원, 시티오씨엘 줌바, 슈베피아노 우쿨렐레, 정문 블랙타이거즈시범단, 블랙이글하늬바람태권도시범단, 어쿠스틱빌리지(주민자치센터 기타반) 등 주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2부 ‘함께 만드는 우리 동네, 흥과 멋이 넘치는 축제 한마당!’에서는 풍물단 한결의 공연으로 시작해 주민총회와 함께 어울림 버스킹밴드, 라인댄스(주민자치센터), 힐링중창단(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버니댄스학원 등이 참여해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연뿐만 아니라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벼룩시장, 인생네컷 포토존 등도 함께 운영된다.
주요 체험으로는 ▲나무 피리 만들기, ▲양말목 열쇠고리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석고 방향제, ▲비즈 팔찌 만들기, ▲플라워 캘리그래피, ▲곰돌이 풍선 만들기, ▲비즈·슬라임 만들기, ▲스포츠스태킹, ▲인주중 수학동아리, ▲한글 점자 체험, ▲심폐소생술, ▲페이스페인팅,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축제와 함께 진행되는 주민총회에서는 올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마을 의제를 주민이 직접 투표로 결정한다.
올해 제안된 주요 의제는 ▲학나래 종점 축제, ▲미세먼지 알리미(신호등) 설치, ▲학나래 가족 걷기, ▲셀프 자전거 수리대 설치, ▲아동 힐링캠프, ▲아나바다 마을 장터 운영 등으로,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발전 방향을 주민의 손으로 결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상기 회장은 “학나래 종점 축제는 마을의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자리”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세대가 함께 웃고 즐기며 서로의 마음을 잇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학익1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고, 학익1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관내 자생 단체, 학익1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학산문화원이 협력하며, DCRE, 강원레미콘이 후원한다.
[뉴스출처 : 인천시 미추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