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도시' 양천구, 20년 된 해누리체육공원 생활체육 명소로 새단장

  • 등록 2025.09.25 0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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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1축구장 인조잔디 교체·배수판 설치 이어 LED전광판 설치 완료

 

(포탈뉴스통신) 양천구는 안양천 해누리체육공원의 노후시설을 정비해 주민들에게 한층 쾌적하고 안전한 운동환경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조성된 해누리체육공원(안양천로 711)은 축구, 풋살, 족구, 농구 등 각종 생활체육 활동은 물론 구청장기(배) 대회 등이 열리며 지역주민의 건강과 여가를 책임져왔다. 그러나 조성된 지 20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에 따른 불편과 안전 문제 등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해누리체육공원 재정비를 추진, 제1축구장의 노후된 인조잔디를 전면 교체하고, 우천 시 물이 고이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격 흡수 배수판을 설치한 바 있다. 또한 관중석을 새로 설치하고 공원 내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등 이용자 편의도 높였다.

 

지난해에 이어 추진된 정비사업에서 구는 먼저 제1축구장 야외무대에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했다. 가로 18.2m, 세로 1m 규모의 전광판은 각종 체육대회 개최 시 대회 문구를 표출하고 경기 내용을 실시간으로 안내할 수 있으며,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 정보나 공익 캠페인 등을 공유하는 홍보 채널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낡고 안전에 취약했던 컨테이너 사무실도 새단장을 마쳤다. 바닥 마감재가 파손되어 안전·위생 상태가 불량했던 컨테이너는 철거 후 새로 설치했으며, 외부 도색을 통해 공원 경관도 개선했다.

 

이 외에도 정화조 파열로 사용이 중단돼 주민 불편이 컸던 화장실을 교체 설치하고, 공원 내 안내판과 분리수거장 등 주변 부대시설을 재정비하는 등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체육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구는 이번 정비를 계기로 해누리체육공원이 지역 주민의 쾌적한 스포츠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해누리체육공원 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쾌적한 체육시설 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양천구]

박미영 기자 pmy6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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