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증평군보건소는 이달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어르신 건강홍보 대사 양성 프로그램 ‘건강을 잇는 사람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0세 이상의 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증평군 체력인증센터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대면 교육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체계적인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행복한 노년을 위한 건강관리 △만성질환 똑똑하게 관리하기 △청춘을 돌리는 운동교실 △노년기 마음 건강관리 등 4개 주제로 진행된다.
과정을 이수한 어르신들은 각자의 생활터에서 건강생활을 이웃에게 전파하는 ‘건강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우수 수료자는 건강생활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 제작에도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 내 건강 인식 확산의 주역이 될 수 있다.
완성된 포스터는 마을 곳곳에서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보건소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건강홍보대사들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정보를 단순히 배우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이웃과 나누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주체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르도 어르신의 자율적 건강관리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