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진주시 무장애도시 충무공동위원회는 지난 12일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식개선 체험장인 ‘무장애 견본주택’을 견학하고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무장애 견본주택’은 장애물이 없는 생활환경의 필요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이해를 돕기 위해 조성된 체험장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단차 없는 실내와 사회적 약자 맞춤형 가구 및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무장애 견본주택에서 휠체어로 출입문 통과하기, 침대 옮겨 앉기, 전동 수납장과 전동 블라인드 사용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해 장애물이 없는 생활환경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했다.
김성오 위원장은 “일상생활에서 장애인이 겪는 많은 불편함을 직접 체험하며 무장애 시설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명환 충무공동장은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위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모든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무장애 환경을 만드는데 충무공동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장애도시 충무공동위원회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을 ‘무장애도시 추진의 날’로 지정해 무장애도시 복지시책 홍보활동, 사업장 출입구 낮추기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