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울 노원구가 학습, 독서, 심리, 양육까지 아우르는 통합 교육 상담 플랫폼 ‘노원교육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교육 고민을 구청이 나서 함께 해결하기 위함이다.
노원교육플랫폼은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한 곳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공공 교육 지원 체계다. ▲진학학습상담 ▲대학생 멘토링 ▲독서 프로그램 ▲부모 양육상담 ▲입시설명회 등을 제공한다. 특히 학습역량 향상, 심리적 안정, 진로 탐색, 독서 습관 형성 등 학생과 학부모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영역을 세분화해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진학학습상담은 고입·대입 전형과 학업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역량에 맞는 진로 방향과 공부법을 제시한다. 전문 컨설턴트가 1:1 상담을 통해 입시 전략과 학습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돕는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대학생 진학 멘토링은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의 실질적인 경험에 근거하여 진로·진학 고민을 나누며, 멘토와의 경험 중심 상담을 통해 학생들은 진로와 학업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독서 프로그램은 자녀독서상담과 책읽어주기를 통해 초등 이하 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문해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자녀에게 맞는 독서 방법을 부모가 함께 익히고 실천할 수 있는 게 핵심이다.
▲부모 양육상담은 유아부터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심리코칭 프로그램으로, 자녀 이해와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동시에 도모한다. 자격을 갖춘 상담사가 다양한 검사와 상담을 통해 양육에 필요한 방향과 해법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노원교육플랫폼에서는 ▲수시와 정시 지원전략 상담을 통해 대입 수험생의 입시 준비 방향을 구체화하고 전략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매년 ▲대입 수시·정시 설명회와 대학별 입시설명회를 운영하며 사교육 비용에 대한 부담도 줄인다. 이는 공신력 있는 교육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교육 소외계층을 위해 특화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교육복지대상자 전용 대학생 학습멘토링, 찾아가는 진학학습상담 등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을 위한 교육복지망도 촘촘히 설계되어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입시만 바라보는 교육이 아니라,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전인적 교육지원이 필요하다”며 “노원교육플랫폼을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노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