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0일 ‘스타필드 별꿈서포터즈와 함께하는 힐링나들이 실버플레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실버플레이’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정서적 고립과 우울감을 겪는 문화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통해 활력을 제공하고, 사회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 사업은 스타필드 하남의 입점 브랜드인 아쿠아필드, 아프리카, 준오헤어와 별꿈서포터즈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됐으며, 6월 11일부터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어르신 60명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환한 미소를 선물했다.
실버플레이에 참여한 김○순 어르신은 “이렇게 가까이에 살면서도 스타필드에 와 본 건 처음이다.”며 “새로운 경험도 하고 이렇게 극진한 대접까지 받아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하며 따뜻한 포옹으로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회차인 7회기는 6월 30일에 진행됐고, 스타필드 하남 임직원 30명과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이 1:1로 짝을 이뤄 ‘꽃바구니 만들기 클래스’를 함께했다. 임직원들은 손주처럼 다정하게 다가가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따뜻한 분위기를 이끌었고, 처음에는 다소 어색했던 분위기도 환한 웃음과 정겨운 소통으로 물들었다. 어르신들은 자신이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자랑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꽃바구니 만들기에 참여한 신○순 어르신은 “꽃향기도 맡고 웃고 떠들면서 예쁜 꽃바구니도 만들고 선물까지 받아 마치 학생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세대 간 소통과 정서적 교감을 이끌어 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스타필드 하남 유영인 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이야말로 진정한 고객 감동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실버플레이’를 통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고, 앞으로도 스타필드하남은 별꿈서포터즈와 함께 하남시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상을 응원하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정서적 고립과 사회적 단절을 경험하는 어르신들이 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스타필드 하남과 복지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실버플레이’는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세대 간의 따뜻한 교류와 정서적 회복을 이끌어 낸 소중한 시간이었고, 이 특별한 경험이 어르신들의 마음에 오랫동안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하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