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전 중구의회 김선옥 의원은 20일 제26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도심 소상공인 상생주차장 조성사업 정상화 방안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방안 구체화, 역사문화자원 활용 및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등과 관련된 구정질문에 나섰다.
김선옥 의원은 “수차례의 사업 계획 변경과 사업지 변경 등으로 인해 6년간 원도심 소상공인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이 지연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6년간 착공하지 못한 상황의 원인 ▲사업을 정상화하기 위해 취했던 조치 ▲조성지역 변경이 확정된다면 앞으로 추진할 사업의 방향 ▲조성지역이 변경되지 못할 시 향후 대응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광역 차원의 예산 지원이 필수임에도 대전시에서는 아무런 소식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해당 사업과 관련하여 대전시와 어떻게 소통했는지, 어떠한 협의를 했는지 ▲사업 추진을 위해 매칭이 필요한 지방비 240억 원을 어떻게 마련할지에 대한 기간별 구체적 재원 확보 방안 ▲원활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방안 ▲국비가 지원되지 않은 문화지구의 선정을 위한 계획에 대한 구청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김선옥 의원은 “중구가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충분히 기여하고 있는지”에 의문을 표하며, ▲현재 중구가 추진하고 있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의 대상 권역, 콘텐츠 유형, 협력기관, 예산 등 구체적인 사업 현황 ▲해당 관광 프로그램이 지역 내 상권과 연계되어 실질적인 소비 확대로 이어지고 있는지 ▲전통시장, 숙박업소, 로컬푸드 식당, 카페거리 등과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성과 측정 방식에 대해 물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중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