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3일, 부산진구청 대강당에서 ‘제3회 부산진구 합창제’를 개최했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된 합창제는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대강당 400여 석을 가득 메웠다.
이번 행사는 합창음악의 저변확대와 합창단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2023년부터 개최된 것으로 올해 3회째이다.
아마추어 합창단이 실력과 기량을 펼칠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매년 반응이 뜨겁다.
부산진구 3대 구립합창단 지휘자로 구성된 First-Class의 파워풀한 음악으로 합창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First-Class와 김영욱 구청장이 함께하는 깜짝 무대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이번 합창제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 부산진시장 여성합창단 ▲ 은빛 합창단 ▲ 멜로다임 합창단 ▲ 콜로세오 남성합창단 ▲ 라온콰이어 합창단 ▲ 부산공무원 합창단 ▲ 더 퓨어 레이디스 싱어즈 등 총 7개 팀이 최종 선발되어 무대에 올랐으며, 부산진구의 3대 합창단 ▲ 라온소년소녀합창단 ▲ 피오레여성합창단 ▲ 남성합창단 등이 축하 공연을 펼쳤다.
올해는 참가팀의 면면이 넓어져 더욱더 다양한 소리와 퍼포먼스로 아름다운 선율과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합창에서 여러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다양한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조화롭게 조절하여 지역사회의 발전과 번영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부산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