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안산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오는 20일 가족 영화 상영행사 ‘옥상팝콘’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옥상팝콘’은 바쁜 일상의 도심에서 문화와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박물관의 인기 행사로, 지난 2023년부터 매년 문화공연과 영화상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초 개봉한 ‘패딩턴: 페루에 가다’가 상영된다. 유쾌한 분위기와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어 아동을 동반한 가족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시는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문화/전시’ 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을 진행한다. 행사 모집인원은 100명 내외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돗자리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영화 관람을 위한 팝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누리집이나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하거나 안산산업역사박물관(031-481-3923, 031-369-1694)으로 유선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는 행사장에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한 박물관 전시실 야간 개장도 진행해 평소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다만, 우천 시에는 야외가 아닌 박물관 실내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초여름 화랑유원지의 야경과 함께 청소년과 성인 등 많은 시민들이 영화 감상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