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밀양시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대비한 행사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행정안전부,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보건소, 밀양소방서, 밀양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밀양시 안전관리자문단 건축전문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총 30여 명이 참여해 행사장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점검은 지난 7일 밀양시 안전관리위원회에서 심의한 안전관리계획을 토대로 인파 밀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무대와 객석 구획 점검, 전기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먹거리존 가스 시설물 안전 점검, 무대 및 가설구조물 등 시설 분야 안전 점검,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 기구 점검 등 행정안전부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에 명시된 엄격한 안전 기준에 맞춰 철저하게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긴급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행사 전 조치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아리랑대축제가 9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축제로 인정받은 만큼 안전한 명품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해 안전사고 제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