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과 고용기회를 갖기 쉽지 않은 서울 청년과 청년 인구가 부족한 지방을 연계해 지역의 관광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업으로 서울 청년들의 지방 정착을 돕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는 것이 이 사업의 취지이다.
사업에는 목포시를 포함해 전국 13개 지자체가 참여해 5월 11일 부터 6월 7일 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3인 내외 팀이다.
예비 청년창업자뿐 아니라 기창업자도 지원이 가능하며 선발인원은 200명 내외(100개 내외 팀)로 해당 지자체 출신을 우대한다.
선발된 청년은 팀 당 최대 7,000만원까지 서울시로부터 지원을 받으며, 목포시에서는 선정된 서울시 청년들이 목포에 내려와 활동하는 기간에 관광지 현장답사 안내, 사무공간, 숙박, 교통, 식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www.seoulnextlocal.co.kr에서 지원서 다운로드 후 신청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서울시 지역상생경제과(02-2133-4557)나 사업 수행기관인 언더독스(☏02-6384-3222)에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서울청년들이 우리시의 관광자원인 ‘맛의 도시’, ‘슬로시티’, ‘근대역사문화공간’이라는 테마를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업화하여 성공적으로 우리지역에 정착하는 좋은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목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