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기쁨을 알리는 '경희대 품희 태권도장' 김봉기 관장을 만나다!

  • 등록 2023.07.24 19: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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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인 연구를 통해 아이들에게 더 즐거운 수업을 하고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 형성으로 더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포탈뉴스) ◇ 경희대 품희 태권도장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리며,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안녕하세요, 경희대 품희 태권도 김봉기 관장입니다. 태권도의 종주국은 대한민국입니다. 저 또한 5살 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해 한 동네의 태권도장을 거쳐 중·고·대학교를 태권도 품새 선수로 생활했습니다. 전국 대회 메달(20여 개), 그리고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진학, 여러 해외 각국(러시아 주니어 코치, 중국 중산대학교 태권도팀 코치, 월드 프렌즈 세계 태권도 평화봉사단원(사모아, 네팔, 스웨덴))을 돌아다니면서 태권도를 알리며 국위선양하고 이후에 육군 특공부대 장교 및 제1야전군 사령부 태권도 시범단 지도간부로 전역하면서 본격적인 사범 생활에 뛰어들었습니다.

 

해외에서 선수 및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해외로 나가 태권도 지도자 생활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여건이 맞지 않아 국내에서 사범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해온 것이 태권도이고 나의 능력을 누군가에게 알려주고 지도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기에 이것이 나의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이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태권도장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Q 본 학원(업체)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A 제가 도장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3가지입니다. 첫째는 '기쁨'입니다. 우리 태권도장 명칭은 경희대 '품희' 태권도장이며 여쭐(품), 기쁠(희)라는 한자를 따서 '기쁨을 알린다'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 이름처럼 태권도를 통하여 아이들에게 기쁨을 알리고 학부모님들께는 감동을 선사하는 태권도장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인성교육'입니다. 인성교육의 기본인 인사로 시작하여 예의를 교육하고, 더 나아가 자아성찰의 시간을 통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제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안전'입니다. 운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상이 없는 것입니다. 이 세 번째 요소를 지키는 것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됐던 것이 군 장교 시절의 경험입니다. 간부로서의 임무 특성상 안전교육을 많이 받았고 교육도 하게 됐는데, 그때의 경험들이 지금의 안전한 태권도장 운영에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저는 경희대학교 태권도 학과를 졸업하면서 배운 것들을 통해 정확하고 전문적인 태권도 기술을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발차기 기술은 정확함이 매우 중요시되는데, 저는 전문적인 태권도 교육을 받은 선수 출신으로서 발차기 차는 방법을 전문가의 시각에서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차별화된 태권도 수업을 위해 경희대 태권도학과 출신 관장님들과 주기적으로 수업연구를 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문대성 선수를 주축으로 한 '문대성 프렌즈' 이사회의 임원으로서 활동하면 태권도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운동을 싫어하던 아이가 경희대 품희 태권도장을 다닌 후 자신감을 얻고 운동에 즐거움을 느낀다고 들었을 때, 좋은 도장에서 바른 성품과 인정이 많은 아이로 자라는 것 같아 감사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등 지금까지도 잊지 않고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는 순간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에게는 태권도를 통하여 기쁨을 알리고 그 기쁨을 통해서 학부모님들께 감동을 선사하면 결국 그 감동은 저에게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그 순간들이 태권도장을 운영하면서 가장 행복했고 기억에 남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사실 도장을 처음 시작할 때 저의 목표 중 하나는 태권도 선수부를 육성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선수 시절에 경험했던 강압적인 운동 방식을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선수부 육성을 잠시 보류하게 됐습니다. 추후에 선수부를 육성하게 된다면 제가 경험했던 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저의 장기적인 목표이자 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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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포탈뉴스(동국일보)]

김태욱 기자 ssuj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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