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창원시는 28일 오전 진해군항제에서 일부 논란된 바가지요금 현장을 축제 주최자인 선양회와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이날 선양회와 상인들은 긴급회의를 열어 논란이 된 품목은 제품 종류에 따라 양이 다를 수 있어 이용객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데 동의하며 동일한 제품 및 개수로 제공하자는 결론을 냈다. 이 이외에도 바가지요금 논란이 또다시 일지 않도록 하자는 다짐도 했다. 시는 현장에 나가 어묵꼬치를 직접 주문해 양을 확인해 보는 등 상인들에게 가격표 준수를 당부하며 바가지요금에 대한 재점검에 나섰다.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남은 군항제 동안 바가지요금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양회와 같이 지속적인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며, 방문객들이 걱정 없이 군항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
(포탈뉴스)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50차 전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 구축 ▲체육시설 이용시간 확대 ▲고령자 대상 지능범죄예방을 위한 보호시스템 구축 등 시민제안에 따라 각 분과위원회에서 상정한 안건 3건에 대해 심의 의결하고 광주시에 정책권고했다.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 구축’은 광주시민 체육활동 활성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논의한 결과, 현재 시체육회·도시공사·시설관리공단 등으로 분산 운영되고 있는 체육시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활용 통합예약시스템 구축을 권고했다. 또 이를 위해 시설 이용·관리 관련 조례 제정 및 개정, 유휴공간 발굴 활용, 노후화 비활성화된 시설 관리 및 공유 활성화, 고령층 이용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마련 등을 제안했다. ‘체육시설 이용시간 확대’ 제안에 대해서는 광주도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등체육관과 평동체육관을 시범 운영기간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이용객을 확보하고 정식 개관 후 운영시간을 확대해 이용 편의를 극대화하도록 권고했다. &nb
(포탈뉴스) 충청북도는 28일 여성가족부가 개최한 2024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공 포상식에서 충북새일센터가 새일센터 전국평가 상위10%에 해당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여성경제활동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 충북새일센터와 충주새일센터가 직업훈련, 구인처발굴, 창업지원 및 원스톱서비스 등 4개 분야에 선정되어 총11점의 여성가족부 장관표창 및 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공 포상식은 2023년 새일센터 운영평가 결과에 따른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장관표창과 함께 2023년 경력단절여성 취‧창업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관과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3점)은 충북새일센터(기관표창), ㈜유진테크놀로지(민간기업), 충북새일센터 강현주 일터문화개선팀장(새일센터 종사자) ▲우수사례 공모전 장관상은 4개 분야 개인․기업 등 총 8점이다. 2023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충북새일센터는 산업단지형 특화 새일센터로 1,000여개의 여성친화 일촌협약 체결, 299개 기업의 가족친화인증 지원, 여성일자리 창출 및 여성 취․창업률 증가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포탈뉴스) 연제구는 3월 27일 거제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기 위한 현장 중심의 복지사업이다. 참여한 한 주민은 “이렇게 많은 복지서비스가 있는지 몰랐는데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꼭 알려줘야겠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정보격차로 인해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연제구]
(포탈뉴스)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7일 금곡동 마을공동회관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김정옥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장, 한명진 새마을지도자남양주시협의회장 등 읍·면·동 남녀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된장담그기를 진행했으며,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는 오는 10월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담근 된장 250통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옥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장은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의 사랑이 담긴 된장을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나누기, 사랑의 김장 및 송편 나누기, 장 담그기 행사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올해 연말에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사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
(포탈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수동면 청소년시설 조성과 관련해 수동중학교 학생회 임원들과 함께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간담회는 지난 2월 수동면 청소년시설 건립심의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에 따라 청소년의 변화하는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동중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로 1단계 전교생 대상 선호도 조사 후, 남양주시가 수동중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2단계 학생회 임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청소년시설 소속 청소년 지도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됐으며,수동면 청소년시설 조성사업 건축사가 학생회 임원들에게 1단계 선호도 결과를 반영한 ‘층별 공간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보냈다. 1단계 선호도 조사 결과, 수동중학교 학생들이 가장 원하는 공간은 ▲스터디카페(22%), ▲코인노래방(19%), ▲휴식공간(17%) 순으로 나타났으며, 2단계 학생회 임원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PC방, 헬스장, 볼링장, 롤러장, VR체험장, 테블릿방 등 수동면 청소년 공간 조성을 위한 창의적인 의견들이 나왔다. 시 관계자는“지역
(포탈뉴스) 대구광역시는 3월 28일 오후 3시 한국전쟁기 피란 예술인들의 활동상과 작품을 재조명하고, 그 당시 대구에서 꽃피운 독특한 문화인 전선문화를 소개·전시하는 공간인 ‘한국전선문화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구상 시인의 딸인 구자명 소설가, 류규하 중구청장, 분야별 문화예술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악가 김동녘의 가곡 공연을 시작으로 전시관 조성공사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전시관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구광역시는 한국전쟁기 피란 문인들의 후원자 역할을 했던 구상 시인이 후배 문학가들과 자주 들러 전쟁의 아픔을 달래고 예술을 논했던 공간인 ‘대지바’를 2020년 철거 직전 매입해, 그 역사·문화적 가치를 살려 한국전선문화관으로 조성했다. 전선문화란 한국전쟁 당시 전국에서 몰려든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통해 대구에서 꽃피운 독특하고 유일무이한 문화예술 장르로, 한국전선문화관 개관을 통해 전선문화의 발상지인 대구를 알리고 향촌동 일원이 생동감 있는 문화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국전선문화관은 외부 전면·
(포탈뉴스) 연제구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마을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2024년 연제구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환경・안전・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여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등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구는 2023년 5개 마을공동체에 총 2,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여 사업을 추진했다.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한 끼를 대접하고 석고 방향제 만들기 및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연제구 소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는 숲 밧줄놀이 및 주말 가족놀이터를 운영하여 마을공동체 형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화를 위해 ‘쓰레기 줍깅’,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운동’을 실시했으며, 청년 모임이 주체가 되어 홀로 어르신에게 반찬 나눔 및 청년 마을 밥상 운영으로 청년 간 결속을 다지기도 했다. 4월 8일부터 4월 12일까지 연제구에 거주하고 있는 5인 이상
(포탈뉴스) 남양주시 와부읍 이장협의회는 지난 27일 봄을 맞이하여 와부읍 월문천 및 덕소삼거리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와부읍 이장협의회와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덕소리 일대의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했다. 조양래 와부읍 이장협의회장은 “봄을 맞아 깨끗한 와부읍을 만들기 위해 덕소리 대청소를 실시했다”라며 “앞으로 매월 넷째주 수요일 이장회의 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우리 지역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길원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봄을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와부읍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와부읍 이장협의회는 행정업무 보조 외에도 꾸준한 환경정화 활동과 재난 발생 시 모금액 기부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
(포탈뉴스) 천안시가 천안-아산 경계지역 악취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악취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저감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악취실태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천안-아산 경계지역 악취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9,000만 원을 투입해 천안시 풍세면 용정리 소재 악취배출시설과 천안-아산 경계지역을 대상으로 악취 분포 특성과 악취노출빈도 등을 분석·평가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축분뇨배출시설과 폐기물재활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대기질 조사와 악취시료를 채취해 복합악취 및 지정악취물질 22종을 분석하고 악취후각 빈도를 측정하는 등 악취발생해결을 위한 발생원을 파악해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차명국 농업환경국장은 “천안아산 경계지역 악취발생은 오래된 민원사항으로, 이번 용역을 통해 악취발생원을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악취발생시설별 최적의 관리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포탈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관내 보육 교직원 2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보육사업안내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교육에서 2024년 보육사업 주요 시책사업과 변경사항에 대해 안내했고, 어린이집 주요 지도점검 사례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또한, 어린이집 간 아이디어 공유를 하는 업무연찬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원장은 “방대한 범위의 개정사항 및 주요 내용을 잘 설명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진행된 비대면 교육 덕분에 이웃 원장님들을 뵐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노영광 보육정책과장은 “다양한 개정사항을 어린이집에 잘 적용해 운영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새롭게 추진되는 다양한 시책사업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영유아-교직원-부모 모두가 행복한 교육 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
(포탈뉴스) 아산시는 아산맑은쌀 원료곡 품종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개발 업무협약(농촌진흥청&아산시&농협시지부)을 맺었다. 이를 통해 신품종인 해맑은벼(중만생종), 달맑은벼(조생종)를 개발했으며, 시는 신품종의 안정재배기술을 알리고자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4〜15일 양일간 영인농협 회의실에서 400명,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100명을 교육했고, 4월 3〜4일에도 둔포농협 서부지소에서 4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해맑은벼와 달맑은벼는 단백질함량이 낮아 맛과 식감이 매우 우수해 아산맑은쌀 품종 차별화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품종이다. 그러나 식미값에서 유리한 장점이 있는 반면에 품종 특성상 이삭 길이가 길고 벼알 수가 많아 등숙기간이 길다. 또한 도열병에 약해 재배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방안으로 6월 초 이앙 10월 말 수확 및 입상규산 사용, 볏짚환원 및 10a당 질소 성분량 7kg(사질답 최고 9kg)을 준수해 시비하면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발휘돼 최고품질의 쌀 생산이 가
(포탈뉴스) 남양주시는 28일'휴먼북 인생대학'휴먼북(book) 요일을 진행했다. 휴먼북 요일은 매주 목요일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빵빵한 베이킹’강좌는 前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장이자 제과제빵강사인 김은주 휴먼북이 제과제빵사가 된 계기부터 직접 경험한 베이킹 관련 사례까지 강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좌에 참여한 시민은 “평소 빵을 좋아해서 이번 휴먼북 요일에 참여하게 됐는데, 베이킹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생생한 휴먼북 프로그램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라며 경험한 좋은 내용을 주변에 많이 나누고 알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오는 4월에는 △전옥선 휴먼북(자녀와의 소통 감정코칭) △김선희 휴먼북(자녀 학습코칭) △김재헌 휴먼북(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최재천 휴먼북(날씨와 기후위기)이 활동할 예정이다. 휴먼북 강좌는 관심있는 남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26일부터 4월 2일까지 7일간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중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탈뉴스) 남양주시는 도서관의 날과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4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4월 12일 도서관의 날부터 일주일간 운영하는 독서문화 진흥 캠페인이다. 이번 도서관주간은 책과 도서관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공연·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대표 공연으로 ‘책 읽어주는 미술관’(퇴계원도서관), ‘노래하는 도서관 동시 콘서트’(별빛도서관)가 진행된다. 또한, 특강으로 ▲‘조미자 작가와의 만남’(와부도서관) ▲‘이향지 작가와의 만남’(진접도서관) ▲‘그림책 인형극과 함께하는 우리 숲 이야기’(진접푸른숲도서관) ▲‘'벼룻물'작가와 함께하는 우리 민화 수업’(화도도서관) ▲‘글쓰기 초보자를 위한 다양한 글쓰기’(오남도서관) ▲‘노훈 작가와의 만남’(별내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 문해력’(호평도서관) ▲‘최민지 작가와의 만남’(평내도서관) 등이 준비됐다. 이외에도 원화 전시와 참여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하루 책장(場)
(포탈뉴스) 아산시는 전 직원 대상 ‘2024 아산시 평화통일교육’을 지난 19일, 20일, 27일 세 차례에 걸쳐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진행했다. 이번 ‘2024 평화통일교육’은 그동안 실시해 왔던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북한 인권의 실태와 탈북민들의 탈북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비욘드 유토피아’를 상영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직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는 감시망을 피해 사선을 넘은 한 가족의 탈북 과정, 아들을 남한에 데려오려는 어머니, 그리고 많은 탈북민을 도우려 애쓰는 김성은 목사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영화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북한의 참혹한 인권 유린 실상과 탈북민들의 삶을 잘 표현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공직자들의 통일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아산시는 충청남도에서 가장 많은 탈북민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 영화가 아산시에 많은 의미를 지닐 것이다. 탈북민들이 당당한 아산시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