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26일 국가대표정형외과의원과 학생 선수 스포츠 재활치료 지원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학생 선수들이 경기 또는 훈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포츠 손상에 대해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를 지원했다. 더 나아가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재활 프로그램, 학생 선수 개인 맞춤형 과학적 운동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재활치료 병·의원을 공모한 결과 국가대표정형외과의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국가대표정형외과의원은 스포츠 손상을 입은 도내 학생 선수들에게 △양․질의 재활치료 지원 △제주 학생 선수 국가대표정형외과의원 이용 시 재활치료비용 10% 감면 △제주지역 학생 선수 부상 예방 교육 등 안전한 스포츠 환경을 구축한다. 도교육청은 국가대표정형외과의원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 선수 재활치료 협력 의료기관’으로 지정하여 학생 선수들이 빠르게 훈련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도내 학생 선수들이 성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포츠 손상으로 시련을 겪는 선수들과 학부모님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과학
(포탈뉴스)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2024년도 운영 목표인‘책으로 만나는 세상, 즐거움이 가득한 도서관’을 위해 △지식을 담고 미래를 여는 정보 제공 △책과 생각을 펼치는 독서 활동 △책과 사람을 잇는 즐거운 도서관 문화 △인성과 지성을 키우는 학교 지원 △도서관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교육 등을 운영과제로 설정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도서관에 없는 도서 중 희망하는 도서를 동네 서점에서 바로 이용하게 하는‘희망 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공도서관 앱 등을 통해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최신 자료를 즉시 읽을 수 있는 ‘구독형 전자책 신규 도입’으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책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책 읽기 프로그램, 제주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작가와의 만남 등을 운영하여 독서 인구 저변 확대를 도모한다. “책숲에서 제주를 담다”라는 주제로‘제주책축제’를 5월 25일 제주도서관과 수운근린공원에서 개최하고, 하반기에는“제3회 제주도서관 독서공모전”을 추진하여 함께 해서 즐거운 책 권하는 도서관이 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도서관과 복지시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3월 26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동복리 체육센터 공터 일원(구좌읍 동복리 1736번지)에서 의원 및 직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환경자원순환센터와 연계하여 조성된 동복리 체육센터 부지 내 미활용 부지(임야)에 미세먼지 저감 및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동백나무 300본을 식재했으며, 또한, 제주 4.3사건 희생자의 아픔을 상징하는 동백나무를 식재하며 희생자를 추모하고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함께 했다. 이어 도내 전 지역 사업장과 가정에서 발생하는 일반쓰레기(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는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현장을 방문하고 친환경 자원순환 처리 과정 견학과 더불어 제주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쓰레기 감량을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경학 의장은 “나무심기에 동참하는 것은 탄소중립 실천에 최고의 방법이며 미래세대에게 아름답고 건강한 자연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우리의 의무”라며 나무심기 실천을 강조했으며, 또한,“4.3사건 희생자들의 아픔을 상징하는 동백나무를 식재하며 4.3 희생자들을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화해와 상생의 4·3정신을 전 국민과 공유하고 성공적으로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봉행하기 위해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제주도는 25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준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영훈 지사, 김성중 행정부지사, 김창범 4·3유족회장, 김종민 4·3평화재단 이사장, 오임종 4·3실무위원회 부위원장, 박일웅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을 비롯해 실·국 및 행정시와 4·3 관련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연로한 4·3 생존희생자와 유족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더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추념식이 전국에 생중계되는 만큼 국민들께 새로운 메시지가 잘 전파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도 기관·단체별 추념식 준비사항을 재차 점검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행사에 참석하는 고령의 4·3생존희생자 및 유족들의 불편이 없도록 교통, 안전에 더욱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행사 시작뿐만 아니라 고령의 4·3생존자와 유족들이 돌아갈 때
(포탈뉴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행사 기획 시 기조와 방향의 접근방식과 가장 효과적인 전달방안, 성과평가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25일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4월에 개최하는 도민체육대회, 23일 진행된 꿈낭 개소식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 지사는 “도민체전은 스포츠 경기만이 아니라 지난 1년 제주도정 각 분야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표출하는 자리”라며 “각 실·국과 행정시의 의견을 반영해서 체전이 펼쳐지는 3일 동안의 공간 기획을 비롯해 주제 선정, 공감대 형성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꿈낭’ 초등 주말 돌봄센터와 관련해서도 “행사를 계획하고 진행할 때 무엇을 성과로 평가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참여 인원수나 언론보도량, 참석자들의 만족도뿐만 아니라 왜 이 사업이 추진되고 행사가 진행되는지 의미를 살펴달라”며 “정책 수혜대상자에게 부족한 점은 없는지 확인하고 평가한 뒤 좋은 사례를 어떻게 전파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신지식농업인회 제주지회에서 제주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도내 농업계 고등학교 및 대학교 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정보화 온라인교육 수강권 500매(5,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25일 오후 5시 제주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뤄졌다. 정보화 온라인교육 수강권 기탁사업은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가 2008년부터 정보화 전문교육업체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정보화 온라인교육 수강권으로 정보화교육 전문업체의 컴퓨터 그래픽, 누리집 제작, 자격증 과정 등 다양한 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제주도는 제주지회를 통해 기탁된 정보화교육 수강권을 도내 농업계 고등학교 및 대학교 학생에 전달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농업계 학생들이 정보화 능력을 높이면 농업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차별화된 선진 농업기술정보를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주 농업경쟁력을 높여나가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6~22일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9건(올해 누적 39건)이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13건(올해 누적 74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 누리집을 통한 검사 결과 공개 등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 불안 해소 및 수산물 안전·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방사능 걱정 없는 제주바다를 지키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제주 연근해의 해양 방사능 물질 조사 정점(지점)을 기존 14개소에서 28개소로 확대했으며, 지금까지 조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청정 제주수산물의 안전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23년도에 제주도에서 실시한 생산․유통단계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 건수는 총 640건으로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참여기관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 행사를 오는 27일 오후 2시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상설채용관(지하1층)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공식품 도매업, 축산 관련 서비스업종 등 10개 기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4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현장면접과 더불어 복지·신용회복·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취업지원을 위한 구직서류 컨설팅, 모의면접, 직업 심리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프로그램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고용센터 취업담당자에게 전화하거나 방문해 사전 접수하면 되며, 현장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하고 취업 희망 기업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한편, 제주고용센터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참여기관과 공동으로 분기별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추진 중이며, 매월 자체적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통해 구직자는 좋은 일자리를 구하고, 기업은 역량 있는 인재를 채용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일자리 연결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수출기업 간 협업을 통한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시너지 효과 확대를 위한 ‘제주 수출기업 협업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협업체를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영세기업의 수출마케팅 경험 부족 및 낮은 브랜드 인지도 등 개별 마케팅의 한계를 극복하고 협업을 통한 판촉마케팅을 추진해 제주 수출상품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본사 또는 공장이 제주인 수출기업 5개사 이상으로 구성된 협업체다. 기업이 자율적으로 업종·타겟 국가별 수출컨소시엄(협업체)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 및 발표(PPT) 평가를 통해 3개 협업체를 선정해, 최대 3,400만원(5개사 이상 2,300만원, 10개사 이상 3,4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범위는 해외 유통매장 또는 온라인쇼핑몰과 연계한 제주상품 공동 판촉행사 비용의 80%(자부담 20%)로 행사비 외 판촉행사와 연계한 사회관계망(SNS) 홍보 등의 마케팅비도 포함한다. 참여 희망기업은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 누리집(수출지원사업-사업참여신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출지원사업을 한데 모아 ‘한눈에 보는 해외시장 수출 길라잡이’ 전자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도내 8개 수출유관기관과 제주도 수출 관련 14개 부서의 수출지원사업 관련 정보가 담겼다. 또한 수출 절차 개요를 비롯해 해외 마케팅, 해외 진출, 수출 인프라 구축, 수출 금융 및 보험 지원 등 제주도와 수출유관기관에서 제공하는 포괄적인 지원 서비스도 상세히 소개했다. 수출지원기관마다 다양한 수출지원사업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정보가 흩어져 수요자인 도내 중소 수출기업들이 한 번에 찾기 어려웠던 만큼 이번 책자 발간으로 한결 수월하게 수출지원 정보를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책자는 제주도 누리집과 제주전자무역시스템에서 전자책 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수출기업 이메일과 수출유관기관 전자문서 등을 통해서도 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2024년 수출지원 종합안내서인 이번 책자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접근하고, 지속 가능한 수출 성장을 이룰 수 있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안정적 자금 조달을 위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을 전면 개편해 시행할 방침이다.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 개선방안 연구'(’22년 9월) 결과를 반영해 제주의 경제환경에 맞도록 제조업 중심의 지원체계를 변경하고 자금 사정이 어려운 기업의 자금 지원을 위한 공적 기능 역할 강화에 초점을 맞춰 운영한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6월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조례' 와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도내 중소기업 경영안정화를 위한 효율적인 자금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도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설투자자금'과'경영안정자금'융자지원 사업을 연중 수시로 접수하고 있다. 시설투자자금은 기존의 제조업에 대한 시설소요자금 융자지원뿐만 아니라 일반음식점,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의 점포 시설 개선사업에 대한 지원이 신설돼 최대 1억 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경영안정자금은 지원업종을 확대해 사행산업 등 19개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신청 가능하다.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농공단지(구좌, 금능, 대정)와 공업지역(화북, 토평)에 입주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월 중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해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①작업·근로환경 개선과 ②안전·환경오염 방지시설 2가지 유형으로 나눠 지원한다. ① 작업·근로환경 개선 유형은 사업장 내 기숙사, 식당 등의 개·보수와 작업공간 개선, 환기·집진장치 설치 등에 소요되는 비용의 70% 내에서 업체당 2,000만 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② 안전·환경오염 방지시설 유형은 소방 및 안전시설, 악취저감시설, 오폐수처리시설, 방진막 등의 신설과 개·보수에 소요되는 비용의 80% 범위 내에서 업체당 3,0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도내 농공단지와 공업지역에 입주한 중소기업 중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 영업 중인 제조업체가 대상이다.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은 우선 지원할 계획이나 시설이 양호하거나 무허가공장, 휴·폐업체 및 부도업체 등은 지원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업정보서비스 누리집 및 제주테크노파크 기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에너지민간감시단을 통해 도내 석유시장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도내 석유 가격은 전국 평균가격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다. 지난 1~2월 휘발유의 전국 평균 판매가격과 도내 판매가격 간 격차는 심화되는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는 차량 연료 및 주택 난방 등 도민의 가계 지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경유, 휘발유, LPG 등의 에너지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에너지민간감시단 활동을 이어간다. 국제가격-정유사-주유소에 이르는 유통 단계별 가격을 비교 분석하고, 정유사 및 도내 주유소의 유통비용·마진 등을 조사해 제주도 누리집에 매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유가 변동 시 도내 경유·휘발유 가격의 인상·인하 속도와 변화폭을 다른 지역과 비교해 중점 분석할 계획이다. 지난 1월 말 국제유가 인상 시 제주지역 기름값이 최대 45원까지 인상하는 등 제주지역의 급격한 가격 변동 상황을 고려해 좀 더 면밀한 조사와 분석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에너지민간감시단은 지난해 9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도내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봄 행락철(5월 1일 기준) 제주도 여행객 급증에 대비해 오는 4월 2~3일 유관기관 합동으로 가파도·마라도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 5척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제주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여객선의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여행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선박의 안전 상태를 면밀히 검사한다. 점검은 부두에 접안 중인 여객선의 선체 및 기관정비, 조타설비, 소방·통신설비, 구명설비, 항해장비, 위생 및 편의시설 등에 대해 이뤄진다. 현지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하자는 선박 수리 등 안전 조치함으로써 여객선 운항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해상교통의 원활함을 보장할 방침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성수기에 앞서 여객선 설비 및 편의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해녀문화에 대해 소개하는 '살아있는 문화유산, 해녀를 만나다'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이어 지난해 유엔 세계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어업유산에 등재된 제주해녀 문화의 가치를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현장학습과 수학여행으로 해녀박물관을 방문한 초·중·고 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살아있는 문화유산, 해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현직 해녀들과의 토크쇼 형식으로 월 2회씩 총 10회 진행하며 각 회당 인원은 100명 이내로 한정한다. 박물관 인근 하도리마을 현직 해녀들이 교육강사로 참여한다. 탈의장에서 물질을 준비하는 과정과 아무런 장치 없이 맨몸으로 잠수해 해산물을 채취하는 물질 영상을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해녀의 삶과 생애, 공동체문화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해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참여는 학교별로 해녀박물관 누리집과 전화(064-710-7772)로 신청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