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부안군과 새만금개발청은 22일 부안군 계화 제2방조제 일원에서 간척문화 보존과 영화・영상 등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척문화 보존과 영화・영상 등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이 진행됐다. 부안군과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새만금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간척유산을 관광 자원화하고 영상・영화 촬영 로케이션 제공 등 새만금과 부안지역의 관광자원에 대한 투자 촉진을 위한 행정・재정적 협력을 함께 할 예정이다. 특히 다시 찾는 부안-새만금 관광지로서 계화 제2방조제와 주변 지역을 아우르는 간척문화 관광 자원화 및 새만금이 관광 콘텐츠로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광화 자원화 사업 추진을 위해 타당성 조사 용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협약은 부안 인근의 간척 역사를 살린 관광요소를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 과거와 현재・미래를 잇는 사업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부안 인근 관광지와 함께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새만
(포탈뉴스) 거제시는 지난 19일 소노캄거제와 「거제시 방문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익스프레스(고속) 체크인’이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익스프레스 체크인’이란 프런트 방문 없이 숙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체크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거제관광안내소(사등면)와 가덕휴게소 관광안내소(부산 강서구) 2곳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시 방문객 2,330만 명 중 19.4%인 약 450만 명이 거제에서 숙박했으며, 평균 숙박일은 1.67일, 체류시간은 전국 평균 201분보다 156분이 긴 357분으로 나타났다. 한편 숙박시설 투숙객 50% 이상이 고층 전망을 희망하여, 15시 체크인 규정에 따라 객실배정을 위해 3시간 전 숙박시설을 방문하여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익스프레스 체크인이 도입될 경우 여행 초입에서 객실 배정을 할 수 있어, 관광지·음식점·전통시장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체류시간이 최대 3시간으로 확대되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단순 안
(포탈뉴스) 경산시는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홍보 지원, 경영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경영 애로사항 해결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경산시 내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으로 융자 제외 업종 및 사치향락업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되며, 착한가격업소, 모범납세자, 사회적 배려자는 선정평가 시 가점이 있다. 지원 내용은 △전문 컨설팅 △홍보 지원(전단지, 카탈로그 등) △점포 경영환경 개선(간판, 도배, 진열대, CCTV 등) △스마트화(키오스크, POS 등) 등이 있다. 선정 시 점포당 최대 1,400만원 이내에서 공급가액의 70%를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5월 17일까지이며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점포 개선 지원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재기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 및 활력 제고를 위해 실속 있는 지원사업 발
(포탈뉴스) 경산시는 지난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11주간 2024년 제1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경산시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176억원 중 70억(40%) 징수를 목표로 체납정리단(단장:부시장)을 구성,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체납정리단은 체납자 부동산, 차량, 금융재산, 급여, 매출채권 등을 조회해 압류 및 매각·추심을 진행하고, 고액 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관허 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체납징수 특별대책으로 50만원 이상 체납자의 가상화폐에 대해 일제 조사하고, 자동차세 체납액의 강력 징수를 위해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도 상시 단속한다. 시 관계자는 “고금리, 실물 경기 침체 등으로 지방세 체납징수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양한 체납징수 기법 활용과 체납액의 분납 유도로 지방세 체납액 감소 및 건전한 지방재정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와 근로복지공단이 도내 플랫폼 종사자와 이동노동자의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와 근로복지공단은 22일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제주 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도내 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들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노동자의 산재보험료 부담을 덜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도는 산재보험 가입자 확대 및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근로복지공단은 이동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도록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근로복지공단이 제공하는 정보와 이동노동자의 지원신청서를 바탕으로 도내 배달 종사자 및 이동노동자 850여 명에게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최대 8개월분) 노무제공자 산재보험료 부담금의 90%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도내 플랫폼 종사자 등 다양한 특수 근로자들을 함께 지원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는 “자영업자와 플랫폼 종사자, 이동노동자가 많은 제주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특수 형태 근
(포탈뉴스) 전남 무안군은 22일 태산영농조합법인에서(대표 이동옥)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6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9일 농림축산식품부 제1회 가루쌀 우수생산단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에 개인 기부금 5백만원을 더한 기부금으로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이동옥 태산영농조합 대표는 “수상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시상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하고자 고민하다가 자라나는 무안의 꿈나무들이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군민으로서 무안군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제1회 가루쌀 우수생산단지 수상을 다시 한번 진심을 축하드리며 무안군의 주곡 생산을 선도하는 경영체로 지속해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장학회에 맡겨주신 소중한 기탁금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한 승달장학회는 매년 지역 우수 및 저소득층, 다자녀 등의 학생들을 선발해
(포탈뉴스) 박완수 도지사는 22일 경남도청에서 마리아 테레사 주한필리핀대사를 접견해 맘프(MAMF)를 계기로 경남과 필리핀의 경제교류 확대와 경남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는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이자 2024년도 맘프의 주빈국으로 필리핀이 선정됐다. 이에 올해 맘프 축제기간 동안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 의장, 해외이주위원회 위원장, 주한필리핀대사, 마드리갈 싱어즈 필리핀 국립합창단과 필리핀 보이그룹인 호라이즌 등 뮤지션이 문화교류단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Maria Theresa B. Dizon-DeVega) 주한필리핀대사는 “수교 75주년을 맞아 제19회 맘프 축제 주빈국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10월 맘프 축제에 문화교류단과 함께 경남을 다시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문화교류와 더불어 필리핀 기업과 경남 기업 간 경제교류도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 필리핀은 지난해 관광객 4명 중 1명이 한국인으로 우리나라와 교류가 활발한 국가이다. 한국에는 현재 6만 4천여 명의 필리핀인이 거주하고
(포탈뉴스) 경상남도는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글로벌 물류기업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 DP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와 진해신항 서컨 배후단지(1단계)에 스마트물류센터 설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도지사,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노승현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 대표이사, 김도영 DP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는 부산항 신항 배후부지에서 물류사업을 운영중인 ㈜엘엑스판토스부산신항물류센터와 국내주요 화주(貨主)기업이 합작하여 설립한 기업이다.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는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진해신항 서컨 배후단지(1단계) 12만 5,720㎡ 부지에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총 188명의 신규고용이 창출될 예정이다. 스마트물류센터는 반제품(半製品)*을 직접 가공, 조립해 수출하는 고부가가치의 물류센터로 도약할 계획이다. DP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는 UAE 두바이에 위치한 글로벌 항만 운영사인 DP월드그룹에서 설립한 기업으로, 진해신항 서컨 배후단지(1단계) 7만 4,568㎡
(포탈뉴스) 창원특례시는 22일 시청 제3 회의실에서 베트남 꽝찌성(인민 위원장 보반흥)과 경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꽝찌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해 19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22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지는 한국 방문에서 첫 일정으로 창원시를 찾아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꽝찌성은 한화에너지,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부발전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는 꽝찌성 하이랑 LNG 발전사업이 추진 중인 곳으로 이들 대표단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1사업장, 창원상공회의소 등 관내 유관 기업과 기관도 방문해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보반흥 꽝찌성 인민 위원장은 홍 시장의 환대에 감사를 전한 뒤 “꽝찌성은 과거 분단의 아픔을 겪었던 비무장지대(DMZ)로 한국과 공감되는 정서가 있으며, DMZ 관광과 평화 축제 또한 유명하다”며 “창원특례시와 관광, 문화, 에너지 산업, 인적 교류 등 앞으로 교류 협력 분야를 확대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원과 꽝찌성 간 상호 투자 및 무역 증진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
(포탈뉴스) 김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2일 성주군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기획예산실과 성주군 미래전략과 직원 30명이 총 3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두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우문 기획예산실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공직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두 지자체가 상생 발전을 위한 긴밀한 우호 관계를 이어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나 전국 농협을 통해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고,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하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김천시는 호두먹빵, 자두 와인, 한우 우뚝 등 김천 대표 농축산물과 더불어 김천에 직접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직지사 템플스테이 할인권 등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시]
(포탈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산업 육성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유망한 벤처 캐피털(VC) 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IMM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크립톤, ㈜젠엑시스, 스케일업파트너스, 스퀘어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아 생명 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생명산업을 육성하고, 미래 선도기술을 확보해 의생명산업의 거점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자치도와 창조경제혁신센터, VC 7개 기업은 이날 협약에 따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바이오 관련 창업 촉진 및 육성 ▲바이오산업 진흥을 위한 상호 지원 및 바이오 기업 관련 투자유치 활동 및 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IMM인베스트먼트는 운용 자산 7조원의 국내 최대 투자사로, 코스피 시가총액 5위의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 차세대 유니콘 후보로 꼽히는 부동산 중개 서비스 ‘직방’, 10·20대 의류 쇼핑몰 ‘무신사’, 국내 최대 공유 오피스 기업 ‘패스트
(포탈뉴스) 경남도와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2일 진주 중앙시장에서 신대호 균형발전본부장님을 비롯한 5개 기관·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회용품 감량 실천 전통시장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이해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소비를 통하여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가능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내 1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시스템 구축, 비닐봉투 줄이는 자발적 협약가게 모집·지정, 시장 상인들과 협력해 전통시장 내 1회용품 감량 실천, 도민 인식 변화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통한 공감대 확산 등이며, 협약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각 기관의 역할을 규정했다. 한편, 협약식에 앞서 도민의 전통시장 1회용품 감량 실천을 유도하고자 사전 캠페인으로 비닐봉투 줄이기 자발적 실천 매장인 ‘1회용품 감량 실천 줄여가게’ 스타트업(Start up) 가게 모집,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다시 쓰고, 나눠 쓰고” 공유 장바구니 기부 캠페인, 플라스틱 없는 장보기 캠페인 등을 벌였다. 협약식
(포탈뉴스) 울산시 울주군이 22일부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법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일자리 창출·능력 개발 등을 추구하는 울산시 공모사업이다. 울주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한 전문임업기능인 양성교육(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 △울주 신중년 희망디딤돌 지원사업(나은내일연구원) △건설산업 설비배관 전문기능인력양성교육(한국전국건설노조 울산본부) 등 3개 사업이 선정돼 시비 2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 참여는 미취업자, 퇴직(예정)자, 취·창업을 희망하는 울주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각 수행기관에 문의 또는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창출해 울주군민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 부문 고용 확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
(포탈뉴스) 고용노동부는 4월 22일 15시 30분 LW컨벤션에서 8개 주요 조선사,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조선업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선업은 최근 수주량 회복으로 호황을 맞이하고 있으나 신규인력이 다수 유입되고 작업량이 증가함에 따라 중대재해 발생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위험 작업과 공정이 많은 조선업은 대표적인 위험업종으로 노·사가 함께 위험을 스스로 찾고 개선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자기규율 예방체계’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문화가 자리 잡을 때 제대로 작동할 수 있으나 복잡하고 위험한 작업이 많아 조선업 현장에서 안전의식을 개선하고 문화를 정착시키기는 쉽지 않다. 이에, 8개 조선사와 함께 정부가 민·관 합동으로 전국 조선업 현장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8개 조선사와 고용부, 안전공단이 참여하는 안전보건 협의체가 구성된다. 협의체를 중심으로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조선사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장 내 주요 위험요인에 대한 구체적인 안전 메시지를 부착하는 ‘위험표지판 부착 캠페인’을 통해
(포탈뉴스) 전주시가 이동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해 직무수행 과정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했다. 시는 22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각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2024년 전주시 이동노동자 직무·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오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둔 이동노동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맞춤형 세무교육과 더불어 시행 9개월째를 맞는 산재 보험에 관한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온라인 사전 설문’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질문을 미리 받고, 그에 대한 답변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산재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이동노동자들이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세금 신고부터 환급까지 신고 절차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직무·안전교육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8월 ‘이동노동자의 일터 개선 지원’을 위해 완산구에 이어 덕진구에도 이동노동자 쉼터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또, 이동노동자 지원을 위한 ‘상담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