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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김해시, ‘결핵예방의 날’ 휴일 무료 검진 실시

외국인 등 취약계층 조기 치료 기반 마련

 

(포탈뉴스) 김해시보건소(소장 허목)는 제13회 결핵예방의 날(3.24)을 맞아 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휴일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평일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외국인 노동자를 비롯해 어르신, 유증상 시민들을 위해 실시한 이번 검진에서는 흉부X선, 결핵 객담검사를 제공했으며 총 47명이 검사에 참여했다. 이 중 65세 이상 어르신 22명(46.8%), 외국인 12명(25.5%), 기타 시민이 13명(27.7%)이다.


검사 결과는 이번 주 내 개인별 문자메시지로 전달하며 결핵 판정 시 치료병원과 연계해 무료로 치료를 받게 된다.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율 1위로 국내 결핵환자는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김해시의 경우 2021년 기준 65세 이상 성인 결핵 신환자 비율 36.3%(전국 51.3%), 외국인 결핵 신환자 비율 10.2%(전국 4.4%)로 65세 이상 성인과 외국인이 결핵 취약계층의 중심에 있다.


허목 소장은 “앞으로도 경로당 등을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과 외국인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취약계층 결핵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김해시를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보건소는 앞서 지난 19~24일 결핵예방주간 행사로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 결핵예방교육과 함께 김해시보건소, 인제대학교, 가야대학교 참여 결핵예방 SNS 홍보행사를 실시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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