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9 (금)

  • 구름많음동두천 6.3℃
  • 흐림강릉 2.9℃
  • 구름많음서울 8.5℃
  • 흐림대전 6.5℃
  • 흐림대구 6.4℃
  • 흐림울산 6.0℃
  • 흐림광주 8.9℃
  • 흐림부산 7.3℃
  • 흐림고창 8.2℃
  • 제주 10.5℃
  • 흐림강화 6.8℃
  • 흐림보은 5.4℃
  • 구름많음금산 6.6℃
  • 흐림강진군 7.3℃
  • 흐림경주시 5.6℃
  • 흐림거제 7.9℃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화순군립요양병원, 전남 1호(최초) 치매안심병원 지정

경·중증치매환자 치료․관리 가능한 치매전문 의료기관

 

(포탈뉴스) 화순군은 지난 15일 화순군립요양병원이 전남 1호이자 전국 11번째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되면서 체계적인 치매관리와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병원은 폭력이나 배회 등 행동심리증상이 동반되어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치매환자 등을 전문적으로 집중 치료․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전문 의료기관으로, 보건복지부가 치매환자 전용 시설(전문병동) 및 장비․인력 등을 갖춘 공립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화순군립요양병원은 2019년까지 치매전문병동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일반병동 2층과 3층을 126병상 규모의 치매전문병동으로 리모델링 했고, 치매환자의 안전과 효율적 돌봄을 위한 치매 친화적인 시설을 구축하는 등 치매안심병원지정을 추진해 왔으나,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치료병상 전환 운영, 환자수 감소, 임상심리사 등 전문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에 승인받은 3층 치매안심병동 60병상을 시작으로 다양한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향후 운영상황을 고려하여 잔여 치매전문병동(63병상)에 대해서도 추가 지정신청을 검토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전남 최초 치매안심병원으로서 치매 환자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환자와 가족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화순 전남대학교병원과 자연친화적 환경 등 주변 인프라와 연계하여 기존 치매안심병원이 가지는 한계를 뛰어넘어 전남 치매안심병원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화순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다보스 포럼에 간 경기도 김동연, 세계경제지도자들과 경제현안 논의 (포탈뉴스) 국제교류 강화와 투자유치를 위해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경제지도자들과 경제 현안에 대한 논의를 펼치며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스위스 현지 시각 18일 오전 다보스 콩그레스센터에서 경제적 분열 예방(Preventing Economic Fracture)을 주제로 열린 세계경제지도자모임(IGWEL)에 참석했다. 세계경제지도자모임은 IMF 총재를 비롯해 주요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장, 국제기구 대표 등 초청된 정상급 인사만 참석할 수 있다. 지금까지 세계경제포럼에 초청된 한국 인사 가운데 세계경제지도자모임(IGWEL)에 참석한 사람은 김 지사가 유일하다. 이번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 전 세계 지방정부 인사 가운데서도 김동연 지사만 초청됐다. 경기도는 광역자치단체장이라는 현재 직위뿐 아니라 경제부총리, 세계은행 근무, 아주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하면서 보여준 풍부한 경험과 식견으로 이번 모임에 초청됐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 의장이 돼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주요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장, 국제기구 대표 등 50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 주제인 ‘경제적 분열 예방(Pr

사회

더보기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영주시산림조합,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 1천만원 기탁  (포탈뉴스) 영주시는 19일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영주시산림조합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장학금을 1천만 원(각 500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주시산림조합은 1962년 설립되어 현재 2400여 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는 산림 유관기관으로 산림자원의 육성과 더불어 조합원 및 산주를 대상으로 산림경영 기술지도를 하는 등 조합원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영주시산림조합은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총 5천600만 원의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어,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고 있다.   성상제 본부장은 “영주지역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작은 힘을 보태고자 이번 기탁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주시와 산림조합이 미래지향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로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윤상순 산림조합장은 “산림조합으로 보내주신 시민들의 사랑과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산림조합원들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다양한 분야의 지역 인재가 양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박남서 이사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