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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도민안전실 2023년 업무보고 청취

 

(포탈뉴스)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8일 도민안전실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2022년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피고, 올해 목표와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승우 의원(군산4)은 전라북도 안전관리위원회 등 도민안전실 소관 위원회 회의가 유명무실한 위원회가 되지 않도록 2023년에는 위원회의 설립목적과 취지에 맞도록 적극적으로 운영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전북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수진 의원(비례)은 노후 건축물 등 점검 필요 시설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이 건축, 시설물 등 특정 분야 점검에만 한정하지 말고, 소방, 기계,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인 현장 점검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올해 2월 새롭게 위촉된 생활안전지킴이도 일부 몇 사람에게 편중되지 않고 31명 모두가 골고루 활동해 줄 것을 요구했다.


윤영숙 의원(익산3)은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해 점검 주기, 점검 방법 등 도 차원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도민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도민안전보험의 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윤수봉 의원(완주1)은 최근 발생한 터키, 시리아 지진 상황을 언급하면서 도내에서도 최근 4년간(19~22년) 크고 작은 지진이 197건이나 발생해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며 현재 58%에 머물러 있는 내진확보율을 상향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한파 속에서 도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14개 시ㆍ군 주요 거점에 온열 의자, 바람막이를 갖춘 승강장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김정기 의원(부안)은 도내 시군에 설치된 민방위경보시설과 마을방송시설 연계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 경보가 빠르게 전파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재가동을 시작한 한빛원전 4호기에 대한 형식적인 훈련이 아닌 도 차원의 실질적인 지역주민 보호 대책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양해석 의원(남원2)은 어린이, 노인 등을 보호하고 범죄 발생 우려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안전한 밝은 거리 조성사업의 사업대상지가 제대로 선정됐는지 철저한 관리ㆍ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군별로 편차가 심한 지진대피시설 현황 문제점을 언급하며, 편차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 함께 지진대피시설을 보다 확대 지정할 수 있는지 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명연 의원(전주10)은 농작물 수확이 끝나고 남은 농업잔재물을 소각하는 경우 환경오염, 미세먼지 발생, 산불피해 위험 등이 왕왕발생한다면서 도민의 안전 및 재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담당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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