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0 (토)

  • 맑음동두천 3.0℃
  • 맑음강릉 5.1℃
  • 연무서울 3.9℃
  • 연무대전 4.5℃
  • 맑음대구 6.8℃
  • 맑음울산 6.4℃
  • 연무광주 6.4℃
  • 맑음부산 7.1℃
  • 맑음고창 4.9℃
  • 연무제주 8.6℃
  • 맑음강화 1.9℃
  • 맑음보은 2.7℃
  • 맑음금산 3.4℃
  • 맑음강진군 7.2℃
  • 맑음경주시 6.1℃
  • 맑음거제 7.0℃
기상청 제공

연예/방송

음영일 · 이종승 화백 2人展 - 화력 55年 ‘구상과 추상의 만남’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3F 특별관 / 2020. 1. 8 (수) ~ 1. 14 (화)

(포탈뉴스)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관장 허성미)는 2020년을 맞아 자연 풍경화의 대가 음영일(홍익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화과 졸업) 화백과 혼돈속의 美를 찾아 추상작품으로 표현하는 이종승(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화백의 화업 55년을 맞아 2020년 1월 8일(수) ~ 1월 14일(화)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3F 특별관에서 2인 기획 초대전을 기획했다.음영일 화백의 작품은 주로 사실적인 풍경화를 담아내지만 짧고 간결한 붓 터치와 마치 한 발짝 뒤에서 자연을 바라보는 것과 같은, 캔버스 너머 무한한 공간을 상상하게 만드는 순수하지만 강력한 힘이 있다.



겨울의 차가운 공기가 코끝을 스치는 듯 한 하얗게 뒤덮인 겨울의 길자락 풍경에서 부터 마치 팝콘같이 풍성하게 피어난 벚꽃이 뒤덮인 만개한 봄, 푸른 하늘과 싱그러운 대지로 가득한 여름날의 풍경, 울긋불긋 피어난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까지 음영일 화백이 담아낸 한국의 사계 풍경은 우리에게 잠시나마 휴식을 선물해 준다.


음영일 화백의 그림속에는 안개인 듯 아나로그 필름같은 향수를 자극하는 매력이 숨겨져 있다. 화백의 풍경화 속에는 바람, 물결, 구름, 새의 날개짓에서 음영의 표현이 확실한 터치에서 동적인 느낌과 살아 숨쉬는 자연을 느낄수 있다. 이종승 화백은 우주가 생성되기 이전의 상태인 카오스(Chaos)를 형상화한 작품을 통해 혼돈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의 고민과 성찰을 신비한 컬러감과 입체적인 마티에르가 함께 조화를 이루는 환상적인 이미지로 나타낸다.


근래에는 드리핑 기법과 흔적으로 구성한 새로운 작품과 패턴으로 혼돈 속에 살아가는


이종승 화백은 과거의 것들에 주목하는 일을 중지하고 일상 현실에 주목하면서 우주가 모두 내 모습처럼 보인다는 말은 바로 일상의 세계에 주목하는 것이며, 일상의 것들을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것의 흔적이자 자유로움 에서 ‘혼돈 속 의 향기’ 로 의미부여 한다고 말한다. 2020년 경자년을 맞아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는 구상과 추상을 대표하는 음영일·이종승 화백의 만남을 통해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작품 앞에서 한 숨 쉬어가는 여유를 선물하고자 한다.음영일, 이종승 화백의 더욱 많은 작품은 문화·예술의 중심지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4-1)에서 1월 13일까지 감상할 수 있으며, 관람시간은 월-일(10:30-18:30) 연중무휴로 운영,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김영일기자]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합창으로 따뜻한 설 인사를 전해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대통령실 합창단 ‘따뜻한 손’과 함께 대국민 설 메시지를 노래로 전했다. 이번 영상은 노래를 통한 문화의 에너지로 국민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자 준비됐으며, 대통령과 합창단뿐만 아니라 대통령실 직원들의 자녀들과 참모들도 함께 참여했다. 따뜻한 설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2024년 윤석열 대통령 설 영상 메시지] 영상에서 대통령은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노래를 합창단과 함께 부르며 국정 운영의 비전인 ‘따뜻한 정부’를 국민들께 직접 전했다.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는 지난해 제78회 경찰의 날 기념식(10.18)에서 경찰과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 부른 가수 변진섭의 노래로, 대통령은 “노래 가사처럼 따뜻한 손을 내미는 것이 국가의 본질적인 역할”이라고 이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 합창에서 대통령은 ‘앞서가는 사람들과 뒤에서 오는 사람들 모두 다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파트를 솔로로 직접 불렀다. 대통령은 이어서 “사랑이 필요한 설 명절입니다. 새해, 저와 저희 대통령실 직원 모두,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분 한 분의 삶을 따뜻하게 살피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