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IT/과학

서초구, 전국 최초 CCTV에 범죄통계 정보 접목시킨 범죄 예측 AI(인공지능) 선보인다 !

전국 최초 CCTV와 범죄통계 정보 결합한 AI기술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개발, 마무리 작업 거쳐 올해 7월 경 활용 예정

(포탈뉴스) 새벽 2시 후미진 골목을 비추던 서초25시센터 CCTV에 수상한 남성이 포착됐다.



이 남성은 비록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았지만 센터에 경고 알람이 울린다. 이는 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장소, 시간, 인물 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알려주는 일종의 안전 경고 AI(인공지능) 시스템이다.


서울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CCTV에 범죄통계 정보가 결합된 AI기술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손잡고 개발 중이며 올해 7월경 부터 활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역내 3,000여 대 CCTV와 결합될 이 AI기술은 기존 육안으로 확인해야 했던 CCTV기능을 벗어나 현재 보여지는 상황과 범죄통계 정보를 자동 비교, 현재 상황이 얼마나 위험한지 우범률(%)을 계산해 센터로 알려준다. 이를 통해 구는 향후 일어날 수 있는 범죄에 선재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또 이 기술을 통해 일반적으로 범죄가 발생하는 지역은 육안식별이 어렵다는 점도 개선할 수 있다. 어두운 새벽시간 눈에 띄기 힘든 미행같은 움직임도 단번에 포착할 뿐 아니라 화면속 인물의 인상착의도 바로 파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더욱 정밀한 정보분석을 위해 법원 판결문 2만 건에 해당되는 분석데이터와 범죄영상자료도 함께 접목시킬 예정이다.


올해 주민안전을 위한 기술개발은 이 뿐만이 아니다. 구는 전자발찌를 착용한 성범죄 전과자의 이동경로를 분석해 다수의 사람속에서도 바로 포착하는 기술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구는 전자발찌 GPS 오류 등 각종 관리 사각지대에 대비해 관할 경찰서와 철저한 관리감독에 나설 방침이다.


이어 구는 지역내 CCTV 기둥에 레이저 구정홍보를 접목시킨 ‘레이저 로고젝트’ 시스템, 재난 발생우려가 있는 지역을 재난대응 관계자가 시간장소 구애 없이 핸드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재난 재해영상전파 서비스, 지역내 저화질 CCTV 150대 고화질 교체 등 스마트한 안전도시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 최초로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을 구축한 구는 지능형 CCTV시스템과 첨단 정보통신기술, 도시정보가공기술을 융합, 스마트한 주민 안전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작년 10월에는「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2019」공공부문 지자체 부문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단순히 ‘보여주기’를 넘어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똑똑한 CCTV를 전국 최초로 서초구가 보여주게 됐다.” 며 “올 한해 주민들이 두발 뻗고 편히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서초를 만들 것” 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초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광명경찰서, 도시통합운영센터 신속한 대응으로 범인검거 기여한 유공자 포상 (포탈뉴스) 광명경찰서는 지난 25일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 방문하여 차량털이범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관제센터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지난 4월 22일 새벽 2시 35분경 노후 다세대 주택가를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 손잡이를 열고 다니던 절도 혐의자가 잠금이 되어있지 않은 차량의 문을 열어 물건을 절취하는 것을 확인하고, 상황을 즉시 광명경찰서에 전파,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절도 혐의자를 현장에서 신속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감사장 수여식 후에는 광명시청 스마트도시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계절적으로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주취자 및 사회적 약자 대상자 집중 모니터링을 요청하며 강력범죄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명경찰서와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지난 ’23년 8월부터 '광명 시민안전모델'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다중밀집지역 · 노후 다세대지역을 중심으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이상동기범죄 예방·신속 대응에 적극 대처하며 2023년 한 해 강제추행 등 20건의 범인검거 기여하며 치안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