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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농림축산식품부, 이젠 맛도 색도 우수한 과일을 먹을 수 있다

건강한 무병묘에서 수확한 맛있는 과일을 국민의 식탁까지

 

(포탈뉴스)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2022년부터 과수무병묘목생산공급지원사업을 통해 무병묘목을 국내 생산하여 본격적으로 공급 해오고 있다.


올해는 전국의 5대 과종(사과, 배, 포도, 감귤, 복숭아) 묘목유통량의 약 6.6%인 25만 8천 주가 공급됐고, 내년부터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후지후브락스(사과), 샤인머스캣(포도), 신화(배), 레드향(감귤) 등을 포함하여 약 10%인 39만 주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농작물에 알려진 바이러스는 약 1,500여 종으로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의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 주요 작물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 피해로 총생산액의 20% 정도인 약 1조 원의 경제적 손실이 추정된다.


과수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 피해로는 착색 불량, 착과 불량, 중량감소, 당도 감소, 경도 증가 등이 있으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묘목의 생산량은 과종에 따라서 20~30% 줄어들고 당도는 2~5브릭스(Brix)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수 바이러스는 주로 생산과정에서 접목이나 즙액으로 감염되기 때문에 무병묘(Virus-free)*를 사용하는 경우 그 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무병묘는 일반적인 자연상태에서는 쉽게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아 15~20년 재배기간 동안 우수한 과실을 생산할 수 있다.


국립종자원은 지속적인 무병묘 확대·공급을 위해 무병화관리기관과 함께 바이러스 검정 지원, 무병묘 모수(어미나무) 재배포장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주요 5대 과종 묘목 연간 유통량의 약 40%를 무병묘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무병묘 구입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자 5대 과종의 무병묘를 구매할 때 1주당 3천 원을 보조하고 있다.


다년간 무병묘를 사용하여 포도를 생산하고 있는 박재현 대표는 “무병묘에서 생산된 포도의 경우 2~3브릭스(Brix) 정도 당도가 높고, 소비자가 입에서 느끼는 맛의 차이는 훨씬 크다”라며, “올해에는 무병묘 모수(어미나무)에서 생산한 골드스위트, 루비스위트, 샤인머스캣을 유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국립종자원 유병천 종자검정연구센터장은 “과수 재배 농가의 무병묘 사용으로 농가는 소득을 높이고, 많은 국민이 고품질의 과일을 맛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과수 재배 농가에서는 무병묘를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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