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6 (월)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0.2℃
  • 맑음서울 0.8℃
  • 맑음대전 0.8℃
  • 흐림대구 4.0℃
  • 맑음울산 3.2℃
  • 맑음광주 2.7℃
  • 맑음부산 4.4℃
  • 맑음고창 1.1℃
  • 흐림제주 6.3℃
  • 맑음강화 -1.3℃
  • 맑음보은 0.6℃
  • 맑음금산 1.0℃
  • 맑음강진군 3.2℃
  • 흐림경주시 4.0℃
  • 맑음거제 4.2℃
기상청 제공

사회

조인묵 양구군수 28일 퇴임식

오후 4시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포탈뉴스) 제36대 양구군수로 민선7기 양구군정을 이끌어온 조인묵 군수가 28일 오후 4시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퇴임식을 갖는다.


퇴임식이 열리는 28일 조 군수는 오전 9시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사무인계서에 서명한 후 군청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달 말 퇴직하는 공무원들과 오찬을 함께한 후 퇴임식에 참석하게 된다.


퇴임식에는 공무원과 주민, 초청인사 등 300여 명이 조 군수의 마지막 공식행사에 참석한다.


지난 2018년 7월 1일 취임한 조 군수는 국방개혁 2.0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등 여러 어려움을 만난 가운데 4년간 양구군정을 이끌어왔다.


2018년 6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1호 공약이었던 협치를 실천하기 위해 취임하자마자 출범시킨 민관협치위원회에서 그동안 지역 내 의견이 분분하던 동서고속화철도 양구역사 위치 선정에 대한 사안을 마무리되도록 했고, 도내 최초로 농민수당을 지급했으며, 농어업회의소 창립을 도왔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국 최초로 지난해 5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성공했고, 지난해 2월에는 7개 오지마을에 대한 택배 서비스를 정상화했다.


스포츠마케팅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서는 650억 원 규모의 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의 첫 발을 내디뎠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스포츠마케팅을 지속해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도록 했다.


지역 균형발전 분야에서는 상무룡 출렁다리 건설, 용하삼거리 경관개선 사업 및 공공디자인 조성 사업, 팔랑골 캠핑장 조성 사업, 방산면 지역 위기 극복 프로젝트, 해안면 지방정원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해왔고, 백두과학화전투훈련장(舊 태풍사격장) 이전에 대한 실마리도 마련했다.


그러나 조 군수는 “국방개혁 2.0에 따른 2사단의 해체로 인한 인구 감소, 양돈단지로부터 비롯된 악취 등의 현안을 매듭짓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조 군수는 “서흥원 당선인의 민선8기 출발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민선8기를 통해 지역통합과 발전, 미래의 기틀 마련에 힘써 양구가 한 번 더 도약하도록 군정을 이끄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지난 4년간 양구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함께한 800여 직원들과 함께한 시간은 행복했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구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