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거창군은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복지행정의 밑그림이 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기관 착수보고회와 TF팀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지역복지 전문가, 용역 수행업체인 21세기 산업연구소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욕구조사에 대한 분석 자료 결과를 공유하고 용역 수행업체로부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방향과 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TF팀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이란,'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복지‧교육‧주거‧고용 등 10대 보장 영역의 주민 욕구와 지역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지자체 실정에 부합하도록 수립하는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4년 단위의 계획이다.
TF팀장인 신동범 복지정책과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향후 거창군 복지의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군민의 관심과 욕구를 담아낼 수 있도록 TF팀 위원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제5기 계획 수립 기간은 오는 9월말까지이며,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 후 군의회 보고를 거쳐 경상남도를 통해 보건복지부에 보고되어 12월 말에 최종 확정한다.
군은 앞으로 제5기 계획 수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 삶의 질이 향상되고 매년 이 계획에 따라 우수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시행 과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