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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상남도-아이치현 항공우주산업 교류회의 개최

한-일간 지속적 교류로 항공우주산업 시너지효과 기대

 

(포탈뉴스) 경상남도는 1월 25일, 일본최대의 항공우주산업 집적지인 아이치현과 항공우주산업분야 협력을 위한 ‘한-일 항공우주산업 교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치현은 나고야시를 중심으로 190여 개의 항공우주기업들이 소재하여 일본 항공우주산업의 50%를 담당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70%가 집중되어 있는 경상남도와 함께 양국 항공우주산업의 핵심 거점이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일본 지자체의 항공우주산업분야 최초의 교류 회의로, 지난해 10월 경상남도 동경사무소에서 아이치현을 방문, 양 지자체간 항공우주산업의 상호 교류 협력을 제안하였고, 이후 수차례의 실무 회의 등의 노력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양 지역 항공기업 간 b2b 상담회 등 본격적인 항공우주산업 교류를 위한 첫 번째 회의로, 경상남도 제조산업과 조여문 과장, 코트라 나고야무역관 남우석관장,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옥주선센터장과 일본 아이치현의 경제산업국 차세대산업실 에지리 실장, 중부항공우주산업기술센터 아오키 전무이사 등 한일 양국 항공우주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교류회의는 행사 개최 배경, 경과 설명, 인사말씀에 이어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산업지원단장과 아이치현 차세대산업실장의 항공산업현황 발표와, 향후 항공우주산업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경상남도 조여문 제조산업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두 지자체는 양 국가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로써, 오늘 교류 회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의 항공기업들은 격년으로 열리는 국제 항공우주분야 b2b 상담행사인 ‘에어로마트 나고야’에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작년도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10개의 경남 항공기업들이 온라인으로 참가하여 총 32건 872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린 바 있다.


향후 경상남도에서는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후속 협의를 통해, 경남도와 아이치현의 항공우주기업간 b2b 상담회 추진 등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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