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합천군은 1월29일부터 2월2일까지 안전한 설연휴를 위한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삼성합천병원은 설 연휴기간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며, 당직 의료기관 병·의원 18개소와 약국 17개소가 문을 열 예정이다.
보건소에서는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의 운영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군청 홈페이지, 읍·면사무소, 의료기관 및 약국 출입문에 게시할 예정이며, 당직 운영 시간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방문 전 보건소, 국번없이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또는 129(보건복지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또한, 군 보건소는 내과 진료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코로나19 비상대응 체계도 유지한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응급진료체계 유지로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여 의료공백 및 군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합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