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3 (화)

  • 맑음동두천 10.8℃
  • 맑음강릉 13.3℃
  • 맑음서울 11.2℃
  • 맑음대전 11.3℃
  • 맑음대구 11.8℃
  • 맑음울산 12.2℃
  • 맑음광주 13.0℃
  • 맑음부산 12.9℃
  • 맑음고창 12.7℃
  • 맑음제주 14.2℃
  • 맑음강화 10.9℃
  • 맑음보은 10.7℃
  • 맑음금산 10.3℃
  • 맑음강진군 9.0℃
  • 맑음경주시 11.3℃
  • 맑음거제 10.1℃
기상청 제공

IT/과학

부산시, 인공지능(AI)으로 고독사 예방… 사용자 ‘매우 만족’

2020년부터 인공지능 스피커 활용한 서비스 시범사업 추진… 서비스 사용률 및 사용자 만족도 매우 높아

 

(포탈뉴스) 부산시가 초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2020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감성케어 지원 서비스'가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사용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정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감성케어 지원 서비스는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활용해 말벗 서비스와 생활편의 등을 제공해 이용자들의 고독감과 우울감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1월, 보건복지부의 스마트홈 서비스 시범사업 지역으로 부산진구와 북구가 선정되었으며 같은 해 5월부터 3년간, 부산진구와 북구에 거주하는 신중년 1인 가구와 저소득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재)행복커넥트*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부산시는 현재 같은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자치단체의 평균 사용률 보다 약 12%가량 높은 83%를 기록해 인공지능(AI) 스피커 사용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서비스 이용자 2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90% 이상이 인공지능(AI) 스피커 이용 만족도를 ‘매우 높다’라고 응답해 일상생활에서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인공지능 서비스의 강점으로 꼽히는 ‘응급상황 대처’의 경우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 29건의 응급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해 사고를 예방한 바 있다. 시는 이러한 강점을 살려 서비스 이용자들의 안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방문 인력 8명을 배치해 이용자들에게 오프라인 돌봄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아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올 연말 시범사업이 종료되면 3년간 추진성과와 개선점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 실생활에서 시민들께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인공지능(AI)을 통해 고독사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시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해병 2사단 청룡부대 방문해 군사대비태세 점검하고, 장병들의 노고 치하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월 10일 오후 청룡의 해 설명절을 맞아 해병 청룡부대(2사단)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최전방에서 빈틈없이 경계작전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대통령의 방문은 해병대 2사단에 도착하여 군사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은 후, 장병들과의 간담회 및 다련장 사격대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대통령은 해병대 2사단 본청에 도착한 후 방명록에 "호국충성 무적해병 청룡부대"를 남기며, 해병대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표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사단본부 지휘통제실에서 정종범 해병대 2사단장(소장)으로부터 군사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은 후 설날 명절, 추운 날씨에도 흔들림 없이 국방의 임무를 수행하는 사단 장병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대통령은 "해병대 2사단이 6·25전쟁 당시 도솔산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무적해병’의 휘호를 받았고, 서울수복 작전 시 최선봉에서 눈부신 전과를 거둔 역사적인 부대"임을 언급하면서, "전통과 명예에 걸맞게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은 "적이 도발할 경우 '선조치, 후보고' 원칙에 따라,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단호하고 압도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