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2 (화)

  • 흐림동두천 2.2℃
  • 구름많음강릉 5.4℃
  • 흐림서울 2.9℃
  • 흐림대전 3.5℃
  • 구름많음대구 6.9℃
  • 구름많음울산 6.7℃
  • 흐림광주 6.1℃
  • 구름많음부산 8.3℃
  • 흐림고창 4.6℃
  • 흐림제주 10.4℃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0℃
  • 흐림금산 3.6℃
  • 흐림강진군 6.2℃
  • 흐림경주시 6.7℃
  • 구름많음거제 8.2℃
기상청 제공

IT/과학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촬영 성공

 

(포탈뉴스) 밀양시시설관리공단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는 지난 11일 밤 10시경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촬영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허블우주망원경의 대체제로, 지난해 12월 25일 발사했다. 망원경의 목표 궤도는 지구에서 150만km 떨어진 라그랑주점 L2이며, 도달까지 약 한 달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도달 이후에는 초기 우주, 별의 탄생과 더불어 외계행성에 관련된 새로운 발견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최근 태양전지판, 햇빛 가림막, 부경에 이어 직경 6.5m의 주경을 성공적으로 펼치며 지구에서의 관측이 가능해졌다.


이에 국내 유일하게 외계행성·외계생명 특화주제를 가진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는 전 세계적인 우주 관심사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것에 도전했다.


이번 관측에는 세계 최초의 음성인식 망원경인 ‘별이’가 사용됐다. 70cm 구경의 별이를 통해 움직이지 않는 별 사이를 누비며 목적지를 향해 위대한 항해를 이어가는 망원경의 모습을 어렵게 담을 수 있었다.


또한 관측에 공동으로 참여했던 최창민, 박재현 주임은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아주 작은 점으로만 보인다. 그러나 인류의 손길이 제대로 닿기 어려운 가장 쓸쓸한 지역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 간다는 점에서 망원경의 마지막 모습을 사진에 담아 보존할 목적이었다’고 전했다.


이병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잦은 휴관에도 불구하고 주망원경 ‘별이’와 선진적 천체투영프로그램 등으로 지금까지 8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천문대가 경남권의 대표적인 관광체험시설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올해부터 밀양시시설관리공단으로 이전해 운영하게 되면서 전문성을 더욱 살려 운영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밀양시]


포토이슈



사회

더보기
안영호 신임 김천소방서장, 화재취약대상 현장방문으로 본격 업무 시작  (포탈뉴스) 신임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오전 9시 충혼탑을 찾아 경건한 마음으로 헌화, 분향 후 순국, 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추모하며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어서, 오전 11시 본서 2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및 유관기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갑진년 시무식을 진행했다. 직원들과 취임 인사, 덕담을 나누며 갑지년 새해에도 소방공무원으로서 김천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다졌으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눈을 마주하고 힘찬 박수로 서로를 격려하면서 행사가 마무리 됐다.   행사 후,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관내 화재취약대상인 황금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 내 소방시설 안전관리와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자체 순찰 및 화재위험요인 확인 등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현장에 강한 소방,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소방, 소통하는 소방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청렴하고 공정한 소방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김천시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