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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 동구, 구민 10명 중 7명 구정 만족도 ‘높음’

구정 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 점수 71.2점 ‘높음’ 평가

 

(포탈뉴스) 대전광역시 동구에서 구정 운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 만족도 점수 71.2점으로 ‘높음’으로 평가되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KIR-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10월부터 약 한 달간 동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국가공공기관 고객만족도 평가방식인 PCSI 모형을 도입해 매우 만족부터 매우 불만족까지 5단계에 걸쳐 '매우 만족'은 100점, '보통' 50점, '매우 불만족' 0점으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만족도 점수를 체계화했다.


정책 분야, 공공서비스 분야, 구정운영 분야, 성과요소 분야로 나눠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구청 민원실 서비스와 16개 행정복지센터 서비스를 평가한 공공 서비스 분야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구청 민원실 서비스 77.5점, 16개 행정복지센터 평균 77.7점으로 나타났다.


공공서비스분야는 ‘친절성’, ‘쾌적성’, ‘신속성’, ‘공정성’, ‘전문성’, ‘편리성’을 평가항목으로 측정했으며, 이중 ‘친절성’이 평균 80.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편리성’이 가장 낮은 75.8점으로 나타났다.


16개 행정복지센터 중 만족도가 ‘매우 높음’으로 평가된 지역은 가양2동 84.5점, 용전동 83.8점, 판암2동 80.6점으로 나타났고 이 외 지역도 최고 79.9점에서 최저 71.2점으로 모두 ‘높음’으로 평가됐다.


구정운영 분야는 평균 71점으로 ‘높음’으로 평가됐는데, 구정 수행, 코로나 19 대응, 적극행정 및 친절서비스, 주민소통 항목을 평가했으며, 이중 코로나 19 대응에 대한 만족도가 75.8점으로 가장 높았고, 공무원 적극 행정 및 친절 서비스 73점, 현 구청장 구정 수행 69.8점, 주민 소통 67.2점 순으로 나타났다.


5개 정책 분야별 평가에서 복지·환경·위생 분야가 61.8점으로 가장 높았고, 교통·안전·공원 분야 61.8점, 문화·관광·체육 분야, 도시재생·건축·건설 분야 60.8점, 경제·일자리 분야 59.4점 순으로 나타나 ‘보통’으로 평가된 경제·일자리 분야를 제외한 타 정책 분야는 ‘높음’으로 평가됐다.


동구 주민으로써 자신의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는 65.4점으로 나타나 ‘높음’으로 평가했고, 동구의 생활 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58.7점으로 ‘보통’으로 평가했다.


동구에 계속 거주할 의사가 있는가를 물은 정주 의식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중 88.6%가 ‘계속 거주할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타 지역으로 이전 고려‘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11.4%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주거, 환경문제가 28.1%, 여가 및 문화시설 부족 19.3%, 주차, 교통문제 18.4%, 자녀 보육 및 교육문제 16.7% 순으로 나타났다.


동구에서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5개의 복지 분야 시책에서 ‘천사의 손길’을 32.5%가 가장 잘한 정책으로 평가했고, 나눔 냉장고가 14.7%로 뒤를 이었다. 이어 천사 두꺼비 집수리 봉사단 7.9%, AI 돌봄로봇 효돌 효순이 2.9%, 띵동 빨래방 2.4%로 나타났고, 해당 복지 시책을 모르는 응답층이 39.6%로 나타나 복지 시책에 대한 주민 홍보 강화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정책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재건축, 재개발 추진을 통한 도시생활환경개선’이 43.5%가 가장 높았고, 이어 ‘공공의료복지, 보육환경 개선 등 복지 서비스 강화’ 17.6%, 역세권 개발을 통한 동구 경제 활성화 16.9%, 무상급식 및 시설 확충을 통한 교육환경 개선‘ 15%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황인호 구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평소 소통하며 피부로 느끼던 구민들의 요구 사항을 객관화된 데이터로 확인하게 됐다”라며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서 소통하는 행정복지센터와 민원실 서비스가 가장 높게 평가됐고 코로나 19 대응, 적극 행정 친절 서비스 부분이 높이 평가된 점에서 그동안 최선을 다해주신 일선 공무원들께 감사하다. 다만 2019년 조사에 비해 정책 분야 평가가 다소 높아지긴 했지만 다른 부분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하고, 생활환경개선과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라는 주민들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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