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경남도립남해대학이 국내 유일 러시아 항공기 전문기업 (주)알에이치포커스와 우수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 오후 1시 30분 청주시 (주)알에이치포커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조현명 총장, 최명환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에서 남해대학 항공정비학부와 (주)알에이치포커스는 양 기관 간 상호교류협력, 융합교육과정 개발 및 현장실습교육 기회 제공, 산업체 전문가의 대학 교육 참여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남해대학 항공정비학부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중대형 헬리콥터 정비인재양성 기반을 확보, 국토교통부로부터 헬리콥터정비사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육해공군 및 소방청, 산림청, 경찰청 등에 우수한 헬리콥터 정비사를 공급할 예정이며, 나아가 국내 최고의 항공정비사 양성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전망이다.
협약 체결을 위한 인사말에서 조현명 총장은 “국내 유일의 러시아 항공기 전문기업 (주)알에이치포커스와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협약으로 우리 대학 항공정비학부 학생들이 우수한 항공정비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과 취업 등에 든든한 후원을 받게 된 만큼 대학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알에이치포커스는 1993년 러시아 카모프 헬기를 한국에 최초로 도입한 회사로서, 지난 24년간 산림청, 해경, 공군, 경찰청, 시도소방, 국립공원 및 민간운항업체 등에 대형 헬리콥터(Ka-32, Mi-172)를 후속 지원해온 국내 유일의 러시아 항공기전문기업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