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거창군은 11월 18일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전하고 원활한 시행을 위하여 수능 응시자를 대상으로 시험 전날인 오는 17일 거창군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22시까지 연장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능 하루 전 수험생에 대해 안정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역학조사 결과를 신속하게 확보하여 수험생을 보호하고 지역사회로의 감염전파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군은 오는 17일 수능 수험생의 검체를 먼저 채취하고, 검체채취 현황에 따라 2∼3시간에 한 번씩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진주시 소재)으로 운송하여 신속하게 검사결과를 확인하여 대상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수능 지원자 중 확진자 발생 시 수능시험장 지정병원 및 생활치료센터로 병상 배정 및 이송하여 수험생 확진자가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수능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 연장운영을 비롯하여 수험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험생 및 군민들께서는 수능 막바지 감염전파 방지를 위하여 수능 전까지 모임, 행사 등 외부접촉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