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창녕군은 지난 1일부터 이달 말까지 ‘백세치아 실버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세치아 실버 구강건강교실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도포, 의치관리 등 맞춤형 구강진료와 세정제를 활용한 올바른 틀니 관리법, 칫솔질 등을 알기 쉽게 교육한다.
또한, 틀니를 사용하는 어르신의 구강건강을 위한 틀니 살균세척서비스를 제공하며, 틀니 사용자 대부분이 고령자로 자가 소독이 쉽지 않고 단순한 자가 세척만으로는 충분한 살균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평균수명이 늘어난 만큼 노년기에 치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빠른 노화 진행은 물론 치매 위험도 증가한다”며 “틀니 살균세척 서비스와 올바른 구강관리법 등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주질환은 입속을 깨끗하게 유지하지 못해 생기는 질환이며, 입속 세균에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음식물 찌꺼기가 주범으로 칫솔질을 정확하게 하지 못해 생기는 병이다. 이밖에 유전적인 요인이나 호르몬, 약물복용, 임신, 맞지 않은 보철물, 흡연 등도 유발요인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