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상주시는 관내 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대기·폐수배출시설 사업주에게 올바른 환경 의식을 심어주고 사업장 적정 운영에 따른 환경 오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1년도 찾아가는 환경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상주상공회의소 소속 사업장 중 신고(허가) 대상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사업장 대표 35명을 대상으로 9일 오후 2시 상주 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정부의 2050 탄소중립선언에 따라 우리 시의 산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전환 등 사업장의 이행 방법 및 자연환경과 기업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 관내 사업장 현황 ▲금년도 사업장 위반·처분 내역 ▲위반 내역별 개선 방안 지도 등 사업장 운영 실무에 관한 사항을 컨설팅해 사업주에게는 관련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을 줄이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대기질과 맑은 수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최근 환경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증대되고 이에 따른 관련 법률들이 제정되고 있으나 사업주들이 이를 세세하게 체크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면서“찾아가는 환경컨설팅을 통해 기업 대표들이 변화 추세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녹색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