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광주광역시는 수험생이 안전하게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일부터 17일까지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방역은 광주시와 시교육청, 5개 자치구가 5개팀 15명 규모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학원, 교습소,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 총 4955곳 중 수험생 이용이 많은 입시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에 대해 중점 방역점검을 한다.
합동점검반은 ▲방역수칙 게시·안내 ▲출입자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밀집도 완화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등 기본 방역수칙과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안에 따라 집중 점검한다.
현장 점검 시 방역수칙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이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광주시와 시교육청, 5개 자치구는 지난해부터 학원을 중심으로 관계부처 합동점검과 자체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내 학원 및 교습소, 독서실, 스터디카페 총 4955곳에 대해 1만4200여 건을 지도·점검한 바 있다.
송숙란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입시학원이 밀집된 지역의 학원과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을 대상으로 특별방역 합동점검을 실시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학원시설 운영자들의 방역수칙 준수 등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