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광양시는 지난 10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경호 부시장을 비롯한 광양시 푸드플랜 업무 관련 담당팀장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푸드플랜’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로, 광양시와 용역업체는 작년 10월 착수해 분야별 분과위원회, 시민, 영양사 등 설문조사 등을 통해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의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를 최종보고회에 담았다.
시는 6대 핵심전략으로 ①지역산 먹거리 기획생산체계 ②지역 내 선순환 유통체계 강화 ③지역농산물 경쟁력 강화 ④먹거리 공동체 활동 증진 ⑤먹거리 보장 확대 ⑥제도적 기반 강화를 설정하고, 전략별 추진사업과 관련해 단기·중장기 세부사업을 발표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푸드플랜의 활성화를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먹거리 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내 농산물의 생산 기반·유통시설 등에 필요한 소요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 신청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은 푸드플랜 계획의 수립 후 대상 지자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2개 사업과 연계 가능한 20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승도 농산물마케팅과장은 “푸드플랜의 수립으로 광양시 농업이 한층 발전하고, 관련 공모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수혜가 돌아가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광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