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구례 배가 동남아 수출 길에 올랐다.
구례군은 29일 구례 배 동남아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상차식은 김순호 구례군수, 유시문 군의장, 구례농협 임·직원과 생산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상차를 통해 올해 목표 100톤 중 32톤이 대만 수출 길에 올랐다. 구례군은 농산물 국내가격 안정과 농가소득을 위해 수출장려정책을 펼치고 있다.
구례군에서는 지리산과 섬진강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에 밤낮의 기온차가 커 당도가 높고 단단한 고품질의 배가 생산되고 있다. 전문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재배기술력이 확충되고 있으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신품종을 개발하는 정책도 이번 수출에 한몫했다고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신품종 개발과 재배기술 향상 등으로 국내외에 구례 배의 명성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구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