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오는 10월 30일 19시 광안리해수욕장 민락해변공원에서「국화향 가득한, 가을밤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광안리해변을 따라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는 국화꽃밭을 배경으로 깊어가는 10월의 가을밤에 피아노 연주회를 개최하여 꽃과 음악에 취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별도의 좌석 배치 없이 광안리 해변과 국화꽃밭을 찾는 관람객들이 자연스레 산책하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강나실, 김민정, 조혜영이 참가하며 쇼팽과 모차르트, 슈만, 피아졸라 등 우리에게 친근하면서도 격조 높은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광안리 해변에서 오랜만에 개최되는 야외 음악공연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응원하는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 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수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