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부산 동래구는 오는 11월 9일~18일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송유단에서 동래구 거주 성인을 대상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재 동래학춤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래학춤은 부산 동래에서 추어지는 학의 동작을 표현한 춤이 전승되어 온 것으로 1972년 부산광역시 시도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된 동래의 대표적 무형문화재이다. 춤 선에서 보여지는 자연미와 예술미가 우아하고 격조가 높은 춤사위로 예술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된다.
이번 강의는 일회성 체험 교육으로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운영되며 11월 9일~18일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오후 2시~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동래구 거주, 성인 60명으로 동래 문화교육특구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11월 4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반별 15명을 모집하고 1인당 1회만 신청 가능하다.
동래구 관계자는“동래학춤에 대한 체험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 동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