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동래구는 안락1·2동, 명장1․2동 주민자치회 공동 주관으로 10월 26~27일 양일간 동해선 안락역사 내에서 ‘코로나 극복! 일상으로의 전환을 위한 여행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 하고, 11월 예정인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을 위한 첫 기획전으로, 전시된 사진은 안락·명장권역 주민들이 코로나19 유행 이전 자유로운 여행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은 국내·외 여행사진 총 42점이다.
주민자치회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전시회에 사진을 출품한 주민은 “여행사진 공모를 위해 코로나19 이전에 다녀온 여행 사진을 찾아보며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다.”고 흔쾌히 사진을 출품하였고, 전시회를 관람하던 주민은 “2년간 여행을 가지 못해 답답한 마음이었는데, 이번 사진 전시회를 통해 마치 여행을 다녀온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26일 전시회를 찾은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추억이 담긴 여행사진을 공유하고 감상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며 “아직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소통하고 공감하는 마을 공동체를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 동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