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봉화군 법전중앙초등학교는 10월 22일 본교 3학년과 4학년 학생들(총 12명)이 학교를 잠시 벗어나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단풍을 구경하고 체험하는 도전활동 현장체험학습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 19 시대에 발맞추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도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꿀 수 있는 도전적인 과제로 청량산 등반을 하게 되었다. 청량산 등반을 하기위해 학생들은 아침 시간에 운동장 걷기, 달리기, 줄넘기 등을 꾸준히 하면서 체력을 키웠고 ‘모두가 다 할 수 있다’ 라는 마음가짐을 키우면서 어느 때 보다도 자신감이 매우 높았다.
도전활동 현장체험학습(청량산 등반)에 참여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비록 몸은 조금 힘들었지만 산꼭대기에 도착해서 느끼는 시원한 감정과 하늘다리에서 겪은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모두가 다 좋았다는 답변을 하였으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이러한 도전활동을 다시금 해 보고 싶다는 기특한 답변을 하였다. 특히 3학년 학생으로서 이전에는 자신감도 부족하고 체력도 많이 부족했던 김○○ 학생은 “도전활동 현장체험학습을 계기로 많은 준비를 하고 실제로 잘 다녀오면서 자신감이 많이 향상되었고 무엇이든지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본교 강성호 교장선생님은 “비록 코로나 시대여서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등반을 해야 하는 어려운 조건이었지만 등반을 무사히 해 내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도 이런 체험학습을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지원할 생각이다. 이러한 활동을 계기로 우리 본교 학생들의 자신감이 많이 향상되고 진취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