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1 (목)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4.3℃
  • 박무서울 -1.4℃
  • 박무대전 -3.4℃
  • 박무대구 -1.8℃
  • 맑음울산 2.2℃
  • 박무광주 -2.0℃
  • 맑음부산 3.5℃
  • 흐림고창 -4.2℃
  • 흐림제주 5.4℃
  • 흐림강화 -6.0℃
  • 구름많음보은 -1.1℃
  • 구름많음금산 -4.0℃
  • 맑음강진군 -3.8℃
  • 맑음경주시 0.1℃
  • 맑음거제 1.0℃
기상청 제공

IT/과학

제주특별자치도, 양파 기계정식 인력 대비 작업시간 91% 절감

19일 한경면 청수리서 기계정식 시연회 개최 … 농가 인력난 해소 기대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양파 기계정식이 인력대비 91% 일손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주요 작물인 양파는 매년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인력 확보가 어렵고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양파 정식작업에 따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서부농업기술센터는 파종에서 수확까지 전 과정 기계화의 첫 단계로 19일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에서 ‘양파 기계정식 시연회’를 개최했다.


앞서,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시연에 참여할 대상자를 선정해 기계화에 맞는 종자 파종 및 육묘관리 등을 지원했다.


기계시연은 제주에 적합한 왕복 8조식으로 진행됐으며, 1,000㎡(300평) 정식 시 작업시간은 2.5시간이 소요돼 인력대비 91% 절감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기계정식을 위해 노지육묘가 아닌 플러그육묘를 하여 종자량을 30% 절감할 수 있었고, 파종 노력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일정한 깊이로 정식하게 돼 균일한 양파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 중간평가회, 수확기 결과 평가회를 통해 생산량 및 경영비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기계정식을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이성돈 농촌지도사는 “양파 기계정식은 인력난을 겪는 농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식작업은 물론 양파재배 전 과정 기계화 매뉴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윤석열 대통령,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주제로 두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개최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월 10일 오전 일산 신도시 내 최초 준공단지로서 33년 차 아파트인 백송마을 5단지를 방문해 지하주차장과 세대 내부 등을 점검하고 시설 노후화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오늘 대통령의 현장 방문은 노후화된 1기 신도시의 정주환경을 직접 살펴보고, 작년 12월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24. 4)에 앞서 주민이 원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방향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먼저 입주자대표회의,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대표 등 주민들과 함께 지하주차장을 방문해 주차공간 부족, 천장 마감재 떨어짐 등 노후화된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대통령은 세대 내부를 방문해 외부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운 누수, 내부 균열 등의 문제를 직접 살펴보고, 노후화로 인한 생활 불편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신속하게 재건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현장 방문에 이어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주제로 두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첫 번째 민생토론회(1. 4, 목)에서 경제정책 방향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진 데 이어 가장 큰 민생 현안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