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합천군 보건소는 지난 10월부터 야로·초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행복 힐링 국악 스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행복 힐링 국악 스쿨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의 교육중심의 건강증진사업에서 벗어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국악을 접목한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의약·영양·신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정서적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또한 계획·실시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간 주2일 야로·초계면 복지화관·보건지소에서만 실시될 예정으로 현재의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합천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 종료후 지역주민 참여도 및 성과 여부 평가에 따라서 야로·초계뿐만 아니라 합천군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합천군 이미경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지역주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적극 발굴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우울감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합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