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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주민 맞춤 보건정책 펼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조사원 가정 방문해 면접, 신체계측.건강행태.의료이용.삶의 질 등 21개 영역 조사

(포탈뉴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보건소가 과학적 근거에 기초해 보건 사업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자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며, 구민의 신체를 계측하고 건강 행태 등을 분석해 지역 사회의 건강 수준을 파악한다. 이를 통해 보건 사업 계획 수립과 성과 측정에 중요한 지표가 된다.


조사 대상 표본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와 주택 유형 자료를 연계해 표본 가구로 선정된 460세대의 19세 이상 성인 915명이며, 보건소 건강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해 1:1 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영역은 △신체계측(혈압, 신장, 체중) △건강행태(흡연, 음주, 식생활 등)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교육 및 경제활동, 삶의 질 등 21개 영역이다. 이는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해 노트북으로 집계한다.


구는 건강 조사를 기초로 지역 내 건강 수치와 항목별 분포도 등을 분석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자치구 간 건강 상황을 비교해 주민에게 어떤 보건 정책이 필요한지 체계적인 맞춤 시스템을 수립할 수 있다.


실제로 조사 결과는 대사증후군, 심뇌혈관질환, 임산부.영유아 건강, 정신검진 등 주민의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하는 데 적극 활용된다.


이번 조사에 참여하게 될 표본가구에는 사전에 선정 통지서와 함께 리플릿이 순차적으로 발송되며, 조사에 참여한 주민에게 소정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정확한 통계 산출을 위해서는 선정된 가구만이 조사에 참여할 수 있어 주민의 적극적 협조가 절실한 실정이다.


건강조사원은 가정 방문 시 빨간색 티셔츠와 검은색 바지를 입고,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한다.


또한 조사에서 수집된 개인 정보는 건강 통계 생산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보장된다.


조사 결과는 내년 3월 경 지역사회 건강조사 홈페이지(http://chs.cdc.go.kr)를 통해 공개되며, 연도별 조사 통계 및 추이 등을 확인해 볼 수도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우리구 건강 지표를 분석하고 맞춤형 건강 정책을 펼치는 데 중요한 자료”라며 “이는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완성될 수 있는 만큼 건강조사원이 방문하면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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