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성주군 벽진면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어 벼 병해충 발생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 29일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하였다.
이번 방제는 벽진면 자산리 벼 재배 25농가의 농지 약 20ha를 대상으로 드론 2대가 운용되었다.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항공방제는 농촌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현상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작물 밑 부분까지 약제가 침투되고 인력살포에 비해 약제 비산량이 적어 병해충 예방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폭염 속 과도한 농작업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여영명 벽진면장은 “드론을 활용한 방제는 농촌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써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여 농가 소득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